종료 | 아이랑과 함께하는 특별한 예비맘의 특별한 이야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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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라잉베베 작성일17-05-24 14:36 조회13,256회 댓글18건본문
예비맘들의 특별한 태교법을 공유하고!
특별한 내 아이의 특별한 편지를 써주세요♡
지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소중한 우리 아이!
우리 아이 뱃속에 있는 동안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으라고
열심히 태교 중이시죠~
크베맘님들만의 특별한 태교법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공유해주시고 선물도 받아 가세용!
크베맘님의 특별한 사연과 태교방법
기다리고 있을게요!
[이벤트 진행정보]
- 대상자 : 임신 28주 이상 예비맘
- 이벤트 기간 : 2017년 05월 22일 ~ 05월 29일까지
- 당첨자 발표 : 2017년 05월 30일
- 당첨 선물 : 워머 10명, 쿨시트 10명, 손 싸개 DIY 20명
(참여자 미달, 응모 상황에 따라 당첨 인원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신청방법]
아래 내용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1. 임신주수 및 예정일
2. 예비맘의 특별한 사연 (간략히)
3. 예비맘들의 특별한 태교방법
이 세가지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많은 참여 기다릴게요~
댓글목록
- 자몽누나
- 작성일
1. 예정일 6월2일
2. 저희는 사실 임신계획이 3년 뒤였어요. 아기 키울 형편도 되지 않고 신혼도 오래 즐기고 싶었어요. 그러다 형님네 부부가 임신이 되고 뱃속에있는 형님 얘기를하며 매일밤 신랑과 맥주를 마셨어요 그러면서 제 똥배는 늘어만갔고 저희는 농담삼아 제 똥배를 카스라고 부르며 임신했다고 장난을쳤는데 정말 뱃속에 아기가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태명도 카스가 되었어요. 임신초기에 이혼위기가 있었는데 그때 카스가 아니었다면 아마 지금쯤 저희는 남남으로 지내고 있을거에요. 저희 부부를 이어주고있는 고마운(?) 카스. 예정일 얼마 안남았는데 어서 만나고싶어요^^
3. 남들은 태교한다고 이것저것 신경쓰던데 제생각엔 제가 즐겁고 행복한게 최고인거 같아요! 좋아하는 가수 에일리 음악을 매일 들으며 노래하고 엄마와 함께 막장드라마로 밤을새우며 임신기간내내 다이나믹한 태교를 했네요ㅎ 그래도 울아기 첫 옷은 직접 만들겠다며 배넷저고리 손싸가 발싸개 턱받이 모자 인형은 여러개 만들어서 하나도 안 사고 직접 만들었어요!ㅎㅎ
- 도담맘네
- 작성일
1. 임신주수 : 37주 / 예정일 : 6월 13일
2. 사연 : 39살에 결혼해서 너무 감사하게도 7개월만에 임신이 됐는데 9주만에 계류유산이 됐습니다.. 수술을 하고 다시 임신 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수술때 자궁유착이 생겨 임신이 쉽지않다는 얘기를 듣게됐습니다..
아기를 너무나 원했던 우리부부..
나도 슬프고 위로받고 싶은데..남편한테 괜히 미안하고..
계류유산은 정확한 원인 모른다는데 내가 몸이 않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시부모님..
그래서 더 힘들었던시간들..
나이도 있고해서 더 미룰수 없다는 생각에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난임병원을 다닌 1년반만에 다시 아기가 찾아왔습니다
또 잘못될까봐 주변에도 알리지 못하고 임신의 기쁨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하며 지냈던 시간들..
하루가 1년같던 시간이 지나고 이제 예쁜 공주님이 나올날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기다릴께~~ 건강하게 만나자~~
3. 태교 : 태교는 엄마가 기분좋은거 이상없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둘이벌다 혼자벌게되고 난임병원을 다니면서 줄어드는 통장장고..
고령산모라 혹시몰라 직장을 다시 다니기 두려워 산모교실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알바는 아니고 갈수있는 산모교실 다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태교음악도 듣고 운좋으면 선물도 받고 운동도 되고~ 재미도있고~~
열심히 다닌덕에 손수건 물티슈 베냇저고리 로션 세제 등 돈주고 사지않아도 될만큼 생겼고 감사하게도 유모차까지 생겼으니 이보다 기분좋은 태교는 없는거 같습니다~
아빠 목소리가 태교에 좋다고 했더니
매일매일 아가랑 대화나눠준 남편~~ 고마워요~~♡♡
- 홍자
- 작성일
1. 임신 29주차 / 예정일 2017.08.05
2. 남편과 7년을 연애하고 결혼했습니다. 연애는 오래했어도 결혼 후에 신혼을 좀 즐기고 싶었는데 신혼여행에서 한방에 우리 삼복이가 들어섰어요~ 태명은 삼복 더위에 태어날거라 건강히 태어나라는 의미에서 삼복이라 지었고, 또 아가가 태어날 때 딱 세가지 복만 가지고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삼복이라 지었네요~^^ 어찌보면 신혼이긴 하지만 권태로워질 수 있는 사이에 삼복이가 생겨 여느 신혼보다 더더욱 깨볶으며 달달하게 살고있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만나길 바래요~^^*
3. 태교는 특별한 건 없어요~ 일단 아이랑 대화를 많이해요~ 엄마목소리, 아빠목소리 들려주고 때때마다 상황설명도 해주고 눈에 보이는 것들 묘사해주는 식으로 얘기해요~ 그리고 자연을 좀 많이 보려 노력해요~ 공원산책도 나가고 여행도 다니면서 좋은것보여주고 상쾌한 기분 많이 느끼게 해주려 합니다. 제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우리 아가도 건강히 자랄테니까요~
- 한울맘
- 작성일
1.34주/2017.6.25
2.저는 22살 남편는 24살 어린 부부입니다.만난지3달만에계획없이임신사실알게돼서서로대해서알지도못하는게많고돈도없고시선도그렇고여러가지로많이고민도하고싸우기도많이싸워지만도저히아기지울수없던라고요...결국양가부모님한테허락받고지금은김한울이라고이름도만들여주고건강하게태어나기기도하면서설렘반걱정반으로기다리교잇어욯ㅎ
3.태교는 특별히 하는게 없어요.
남편이바빠서아직까지놀려간적도없고데이트도못하고잇어서저혼자짓에잇는댕댕이두마리데리고산책도하고같이놀것나좋아하는만화보것나티비신청하면서머고싶은것머고잠도푹자고잇어욯ㅎ
- 쑥쑥맘♡
- 작성일
1. 임신주수:36주 ,
예정일:17년 6월 22일
2. 경상도여자 전라도남자가 만나 9년동안 연애하며 결혼에 골인했어요~ 너무 너무 힘들게 결혼을 한터라 연애는 오래했어도 신혼은 1년정도는 즐기고 싶었어요^^ 근데, 울 쑥쑥이가 시샘을 했는지 결혼하기 일주일전에 엄마아빠한테 와주었네요 ^^ 그리고 저희부부가 2007년 6월에만나 2017년 6월에 우리 쑥쑥이가 태어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10주년베이비라고 한답니다 아프지말고 길쭉길쭉 크라고 "쑥쑥이"라 지었는데 얼른 보고싶네요 ^^ 빨리보자 쑥쑥아♡
3. 첫아가라 이것저것 해주고싶은게 많았는데 엄마가 행복해야 배속에 아가도 행복한거니까 좋은거 많이보고 많이듣고 좋은생각 많이할려고해요
그리고 뭣보다 좋은건 엄마아빠 목소리 많이들려주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
- 감사
- 작성일
- 모찡
- 작성일
1. 임신주수 38주 예정일 6월3일
2. 6년의 연애끝에 8살이라는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어요~ 나이가 많아 임신도 9개월의 기간도 쉽진 않았지만 저희둘의 사랑과 믿음덕분에 출산이 며칠 안남았네요~ 모찡이가 건강하게 나오기만 바라고 있어요.
3. 자연속을 많이 산책하는게 평범하지만 특별한 태교라고 들었어요.공원에 나가 푸르름과 자주 함께 거닐고 아빠가 동화를 읽어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우리 아가에게 좀 더 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그림책지도사 자격증을 공부하며 책도 많이 읽어주었답니다. 아마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
- 림냥
- 작성일
1.33주/7월14일
2.칸쿤이는 1년동안 제가 태짜를 놓았던 남편이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줘서 1년뒤 만남을 시작해서 6개월만에 결혼후 신혼여행 칸쿤에서 생긴 사랑스러운 아기에요♡ 남편이 더위를잘타는데 우리애기도 한여름에 태어나 힘들꺼같아요ㅜ
쿨시트 받고싶어요♡♡
3. 저는 임신후 양말인형 만들기,머리띠 손뜨개질,코바늘 수세미만들기 제가좋아하는거 만들면서 애기가 똑똑해줄수 있게해줬어요~^^ 임신하면 손을많이 써줘야 뇌발달에 좋대요♡ 스트레스안받으며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게 자랄수 있으니깐 항상 긍정적으로 웃으며 다녀요~^^♡ 모두 순산 하세요♡
- 찐순이❤
- 작성일
32주 / 7월19일 예정
제가 임신전에도 몸이 약한편이였어요
근데 임신하고나서부터 입덧에 아무것도 못먹고 입덧 끝나니 온몸이 쑤셔서 움직이지도 못하다
지금은 자궁수축으로 입원해있어요..
엄마가 몸이 약하다보니 아기가 고생하는거같아 마음이 아파요ㅜ
스트레스가 잴 나쁘다고 들었어요
딱히 태교를 하기보단 여러가지 경험도하고 노래도 듣고 책도 읽으며 쉬고있어요
요즘은 입원해서 그냥 누워만 있지만요ㅜ
- 은혜은설맘
- 작성일
28주 2017. 8.21
우리 열매는 특별한 아이예요^^
언 10년전 첫째를 임신했으나 23주에 자궁문이 열려 하늘 나라 보내고 슬픔이 가시전 자궁근종으로 한달뒤 개복 수술후..나에게 아이가 올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몸을 만들고 신랑과 노력후 2년만에 은혜가 찾아왔어요^^ 소중한 은혜를 위해 둘째를 만들어 주고 싶었으나.. 7년이 지나도록 둘째가 오질 않았어요.. 나이 40세에 12월을 맞이하며.. 자연임신이 아니라 인공을 해야하는 고민 가운데 빠져있을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이 12월에 우리 열매가 찾아왔어요.. 고령산모라 모든게 조심스럽지만 지금까지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 자라고 있는 열매가 너무 고마워요~~♡♡
저에게 태교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거예요~~^^ 임신이 안되어 엄청난 스트레스로 남편과 다툼도 잦았지만 임신후 모든 일에 감사하며 평안하게 지내려고 해요~ 열매 덕분에 남편과 사이도 좋아지고 매일 행복한 태교를 하고 있어요~~♡♡ 유산을 하지않기 위해 16주에 예방맥수술을 했기에 오래 걷지 않기. 무거운거 들지 않기 . 자주 쉬면서 즐거운 생각하고 감사하는 생활이 저의 태교 노하우예요^^
- 리안찡(^…
- 작성일
1. 36주/06.23
2. 저는 파란만장한 임신기간을 격은거 같습니다. 임신초기 6주에 아기 심장이 안생겨서 계류유산일지 모른다는 의사 말 듣고 뭔지도 몰라 검색해보니 의외로 계류유산인 경우가 많더군요, 걱정스런 시간을 보냈는데 감사하게도 아기의 심장소리를 듣게되었고 20주에는 차뒷자리에 탄 상태로 교통사고를 당했더랬죠..벨트를 안하고있어서 배에 압박은 없었고 추울때라 옷을 싸매고 모자에 목도리로 무장하고타서 그런가 심하게 다치진 않았지만 수축이 와서 일주일정도 입원치료 받았습니다. 퇴원하는 당일 친정엄마의 뇌출혈로 같은 병원에 입원하셔서 충격을 받게 되었고 우울증도 오게 되었으며 수술이 잘되셔서 다행이 지금은 재활치료중이십니다.
하지만 저에게 많은 충격이였는지 여러번 피비침이 보여 병원에 가보니 조산기가 있다고 약을 처방받아 2주동안 누워만 있게되었고 조산기가 잡히게 되어 지금 36주까지 잘 성장해주고 있답니다.
3. 태교는 나름 노력한다고..코바늘 인형만들기 했지만 미완성이고 음악듣기도 꾸준하게는 아니지만 듣고있으며 손을 쓰는게 좋다는 얘기에 공기놀이도 혼자서 하고ㅋ 색칠하는것도 조금해보고 그랬답니다ㅎㅎ
- 봉황이
- 작성일
28주 17.8.25
남편이 태몽으로 꿔준 봉황꿈으로 봉황이가 우리가족에게 찾아왔어요.본격적으로 아이를가지려고 다니던 직장도 관두고 운동에전념하면서 추운겨울에도 꽁꽁싸매고 운동한결과 찾아온 복덩입니다. 2년반동안 소식이없어 시댁에서 무척이나 기다렸거든요.
봉황이 태교를위해 문화센터 태교교실에등록해서 공부하고 공원으로 운동도 잊지않고 하고있습니다. 봉황이가 무럭무럭잘자라주길 늘 기도한답니다
- 임봄
- 작성일
1. 34주 2017.7.8일
2. 축복이는 결혼 2년차에 운명같이 찾아온 아이예요. 철없는 부부였던 저희에게 부모로써 성숙하게하고 성장할수있게 도와준 선물같은 아이이기도하구요~ 아이는 절대 싫다 철없는 소리를 하던제게 참 여러모로 뱃속에서부터 감동을 주는 아기네요. 호주에서 처음 만난 남편과 7년여의 연예를 마치고 결혼 2년차가된 저희부부에게 2세가 생긴다니 너무 감동이고 벅찰따름입니다^^
저는 디자이너로 일을하다 현재는 손그림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있는 작가입니다. 책작업과 그림수업을 하다보니 태교는 저절로 그림을 그리게 되네요^^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고 하루종일 그림만 그릴때도있답니다. 다른 태교도 해보고싶어 바느질로 베넷저고리와 손,발싸개, 턱받이 등을 만들기도했어요. 손재주가 많다는 소리를 어릴때부터 들어왔던지라 태교도 제게는 너믄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예요. 요즘은 아이들을 위한 동시책에 들어가는 그림작업을 하고있답니다. 축복이가 태어날때쯤 출판이될것같은데 뜻깊은 기록과 선물이 될것만같아요~
- berry…
- 작성일
ㅑㅕ
- 알콩달콩사…
- 작성일
1. 34주차, 예정일 2017. 6.29.
2. 저는 닭띠 아들을 곧 만나게 될 임신 9개월 차에 접어든 임산부 입니다.
사실 저는 요즘 흔하다고 하는 난임이었습니다.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나도록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어요. 서울부터 대구까지 안 가본 병원이 없고, 임신에 좋다는 건 뭐든 찾아다녔지만 아가천사는 쉽게 와주지 않았습니다. 남들은 그렇게도 쉬운 임신이었는데 왜 나에게만은 이렇게 어려운 일인건지 지옥같은 날들의 연속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정말 이제는 하늘에 맡겨보자, 어쩜 부부만의 삶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떠난 1박 2일 여행이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준 덕분일까요. 여행을 다녀온 후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한 시험관에서 기적같이 임신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임신을 확인한 날이 바로 제 생일날이었지요. 그렇게 제 인생 최고의 선물로 우리 아가가 와줬답니다. 어렵게 만난 아가이기도 하고 노산이다보니 임신 기간 내내 에피소드도 많았지만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벌써 임신 9개월차에요.
감히 제 인생에서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 될 줄 몰랐던 저였지만 기적같이 찾아온 우리 아가 덕분에 저도 그 고귀한 엄마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덕분에 이렇게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게 되었네요. 지난 몇 년간 그 힘든 시간을 잘 견딘 저를 위해, 그리고 작은 발로 오느라 조금 늦게 왔지만 무사히 와 준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인 우리 아가를 위해 좋은 결과 기대해봅니다!^^♡
3. 나만의 특별한 태교법이라...과연 특별한 태교라는게 무엇일지 한참을 생각해봤습니다.
워낙 어렵게 아가를 만난지라 어느 누구보다도 특별한 우리 아가만을 위한 태교를 해야지 했었어요. 하지만 사실 태교라는 것이 특별한게 아니더군요. 제가 행복한 것이 아가에게 가장 좋은 태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 그래서 뱃속의 아가가 편안한 것이 바로 태교겠지요.
요즘 저는 아가의 태동을 느끼는 것이 가장 설레이는 일입니다. 그 때마다 아가와 태담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곤 해요. 또한 아가는 양수 안에 있기 때문에 낮은 중저음의 소리가 더 잘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랑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아가와 많은 교감을 나누려고 노력해주곤 해요. 그리고 신랑이 아가를 위해 불러준 노래를 녹음해서 아가에게 틈틈히 들려주곤 한답니다. 그럴때마다 아가의 태동이 더 신나게 느껴지는 건 저만의 착각은 아니겠지요. 엄마와 아빠가 널 만나기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고 이렇게 널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아가도 느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얘기해주고 노래 불러주며 전달해주는 것이 가장 특별한 태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강의에서 들었던 말인데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제가 행복한 것이 우리 아가를 위한 가장 특별한 최고의 태교가 되리라 믿으며 우리 아가를 만나는 그 날까지 저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신 덕분에 아가와 함께 보내는 이 시간들을 잘 보내고 있는지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