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후기 작성이네요~

일단 체험단에 선정되서 너무 기뻣는데 복직 문제로 아이는 친정으로가 아이와 떨어져 지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써본 경험은 얼마되지 않지만 열심히 작성해볼게요^^

먼저 저는 더블하트 젖병 160미리를 쓰고 있었어요~
보시는바와 같이 300미리 용량으로 큰 사이즈라 작은 용량의 젖병을 쓰며 아이의 먹는양이 점점 늘어나는 저에겐 더 큰 젖병이 필요하던 참이였어요. 근데 마침 그로미미 젖병이 생겼네요. 용량도 큰것도 맘에 들고 젖병 몸통(?)도 굵직한게 괜찮더라구요. 전 볼펜같은것도 뚱뚱한걸 좋아하거든요ㅎ

다른 젖병은 통은 크더라도 입구가 좁아 분유넣을때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이건 둥글고 큰 입구 라 분유 넣는데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세척할때도 세척솔 넣는데 큰 무리없이 잘 들어가 편리한 편이였어요.

사진에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밑부분을 보면 몸통보다 조금 더 튀어 나와있어 잡을때 그립감은 좋았으나 세척할때 저 부분 안쪽이 좀 덜 닦이는게 아닌가 걱정 되서 솔로 열심히 문지르니 둥글어서 그런지 닦이긴 잘 닦이더라구요~
그리고 세울때 좀 더 안정감있게 세워지는 느낌이 있었어요.

뚜껑 부분은 꼭지 부분만 또 따로 덮히는 형식인 이중구조라 소독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렇지만 꼭지 부분을 몸통과 분리했을 경우 꼭지와 뚜껑을 열 수 없었고 마음 급할땐 뚜껑 옆면이 너무 둥글기만해 미끄러운 느낌이 없잖아 있었어요.
뚜껑도 윗부분이 젖병 아랫부분처럼 살짝 볼록해도 나쁠것 같지 않다고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젖꼭지..
아이가 다른 제품의 젖꼭진 안 물면 어쩌나 싶었지만 기존에 쓰던 제품과 흡사한 모양이라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물어주었어요. 

배앓이 방지 구멍이 두군데나 있고 자세히보니 아주 미세한 구멍이 있더라구요. 아이가 먹는데 공기새는 소리 같은것도 나지 않아 배앓이 같은것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더블하트 꼭지와 호환이 되는것 같았지만 써보진 않았네요~

전반적으로 처음 접해본 브랜드이고 제품이였지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젖꼭지도 그렇고요ㅎ

그로미미 젖병이 한개고 제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않아 짧게 나마 제가 느낀 소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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