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둘째가 배변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배변훈련에 둘째가 다행히 잘 관심을 가져주고 잘 따라와주고 있어서 화장실 이용을 잘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어린이집에서 규칙적으로 오전에 배변을 한 번씩 보고 오던 아이가 배변훈련을 시작하니 어린이집에서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기 시작하더군요.
이제까지 변비 걱정 한 번도 하지 않았는데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실수 한 번 하지 않고 잘 해주고 있다는 칭찬과 달리 집에만 오면 혼자서 급하게 대변을 보곤 했지요.
참았다가 하니 변이 딱딱해지기 시작했어요.

유산균은 3개월에 한 번씩은 바꿔주는게 효과적이라고 의사에게 설명을 들었던터라..
이참에 유산균을 한 번 바꿔줘야겠다 싶어 찾다가 비오비타배배를 알게 되었어요.
비오비타패밀리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알아봤는데 비오비타배배가 신생아부터 먹을 수 있는 낙산균이라고 하네요.
낙산균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낙산은 장에 있는 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역할을 해서 황금변을 만들어주고 장이 편안해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낙산균은 열에도 강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나 우유, 분유에도 타서 가이 먹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신생아때부터 먹일 수 있는 유산균으로 많이 찾으시나봐요.
비오비타패밀리는 먹었을때 상큼한 사과향이 났는데 비오비타배배는 먹어보니 분유맛이 나네요.
그래서 아가들이 더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원래 항상 배변활동에 대해 걱정이 없던 아이인데 요즘 부쩍 방귀도 자주 뀌고, 쉽게 대변을 잘 못보는 것 같아 내심 걱정이 됐는데 유산균 덕분인지 어제 오늘 어린이집에서 다시 또 원활하게 변을 보았더라구요.
심리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장건강이 걱정될때는 장활동을 도와주는 유산균을 먹여보는 것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추천 0 신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