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첫아이를 낳아 현재 56일된 딸과함께 하는 지유어멈 입니다.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를 수면 강의때 알게되어 고대하다 1강을 놓치게되어
유튜브로듣고 오늘의 2강 알람까지 맞춰놓고 본방사수

내가 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하고있는것이 잘하는 것인가 맞는것인가 왜 그러지 하는 생각도 많이 하면서 지냈습니다.
오전에 1강을 함께 듣고 2강을 들으면서 아 그랬구나. 란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구나 했습니다.

출산후  그냥 젖을 물리면 아이가 본능으로 쪽쪽 먹는 건줄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젖꼭지가 짧아져 있는 상태에서 아이에게 물리려고만 하니 젖을 물지 못하고
배고픈아이는 울고 나는 왜 그러지 다른 사람들은 잘 물리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젖꼭지를 빼주지 못했던 나의 실수

3일이 지나면서 젖이 땡땡 불기 시작해 젖이 넘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음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젖을 먹고도 분유를 60밀리나 더 먹더라니 너무 놀랐어요
가슴이너무아파 어찌할줄모르다가 조리원에서 가슴 마사지를 받고 조금씩 풀리더니 젖이  너무 많이  차있다며
3시간에 한번씩 5분씩 번갈아 3회 30분을  유축 하래서  그렇게 하고  아이에게 물리고 했더니
사진으로  보았던 빨간 유두가 제 사진같더라구요

출산전에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더라면 마사지도하고 조금더 신경 쓸수 잇엇을텐데 하는 아쉬움
 하지만 지금이라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수유를 하면서 안고 아이와 스킨쉽을 통해 교감을 나눌수 있다는 말에 더 많이 않아 주고
처음 아이를 돌볼때 서툴러 손이 벌벌 떨면서 아이 기저귀 하나 갈때도 후다닥 벌벌벌 이랬는데
지금은 조금더 여유가 생겼지만 더 여유를 가지고 아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교감해 나가야 겠어요..

원장님의 강의에서 처럼 가슴을 돌리거나 주무르는 마사지는 노노
둘째때는 잘기억하고 있다가 꼭지를 잡고 꼭꼭 마사지해서 수유할 준비를 만들어 주고
지금은 아이를 많이 안아주고 이야기해주며 교감하도록 해야겠어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꼭 기억하고 실천

다음 모유 수유 강의도 기대 됩니다.
고품격 방송 크베TV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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