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정보
작성자 꾸르엄마 작성일15-12-10 15:40 조회916회 댓글2건본문
한달 전 모유수유 첫번째 강의에 이어 듣게 된 두번째 모유수유 강의!
오늘은 '분만 직후 산모와 아기 케어하는 요령'에 대한 강의였어요.
현재 37주를 달리고 있는 막달의 임산부인 저, 아기와 만날 날이 불쑥 다가오고 정신이 번뜩, 들어서 오늘 교육도 완전 열심히 들었답니다.
+_+) 방가방가~ㅎㅎ
오늘은 예비맘들 비율이 은근 컸던 것 같아요.
이미 육아전선에 뛰어드신 맘님들도 계셨지만 우리 왕초보 예비맘, 그리고 예비아빠(!!!)들은 야심찬(?) 마음으로 예습(ㅋㅋ)!!
모두들 심도있게 강의를 들으면서 끄덕끄덕~ 아~ 하며 집중을 하셔서 그런가 유난히 조용했던 채팅창이었어요.ㅎㅎ
이번 교육은 '분만 직후에 아이를 케어하는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하셨는데요.
우선 오늘 강의하신 내용을 순서대로 대략 정리를 해 보자면!
1강에서 언급되었던 '젖꼭지' 마사지, 유두 균열, 초유,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위한 '스킨십' 등이 되겠구요.
1강때에 이어 '젖꼭지' 마사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스킨십'에 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많은 공감을 했어요. 끄덕끄덕~
주변에 저보다 어린 엄마들이 많은데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완분을 하기에 왜 완분을 하냐고 물어보면
'아기가 젖을 안물어서', '내 젖량이 얼마 되지 않아서', '젖꼭지가 너무 아파서'... 등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었거든요.
그 대답들을 들으며 그간 제가 주변의 아기 엄마들에게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은 무언가 찝찝하고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생각해보니,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위한 '스킨십'이 부족했고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킨십'에 대해 언급하실 때 '아하'하고 깨닫게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성급히 물리려고만 하지 말고 차분하게 엄마도 아이도 준비 하자!
그리고, 원장님 말씀 중 초유 부분에 7~8일간 혼합에 대한 부분!
내 아이에게 더 좋은 걸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고집이 아집이 되는 순간...
나에게도, 그리고 아기에게도 미안한 그 상황이 상상의 나래로 펼쳐지는데..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완모를 고집하던 예비맘의 마음에 큰 변화를 주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엄마 가슴의 좋지 않은 예(....)를 볼 땐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ㅠㅠ
함께 강의를 들으시던 맘님께서 본인 가슴 같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유두균열때문에 고생하셨던 듯 한데,
제 친정엄마도 유두 균열때문에 피도 나고 많이 고생하셨다고 해서 특히 더 마음이 그랬던 것 같아요..ㅠㅠ
엄마로서 한발자국 더 다가가보니 엄마가 나를 키울 때 이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찡- 했답니다.
그 외에도 초유에 대한 조바심, 완모에 대한 조바심, 아이를 케어하는데에 대한 조바심 등에 대해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잘 집어서 설명을 해주셨기에 왠만한 궁금증은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로 볼 수 있어용~ +_+)/
오늘도 30분이라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후딱! 가버려서 많이많이 아쉬운 강의였지만, (강의 내용이 아쉬운 게 아니라 오래 듣지 못한 아쉬움이랄까요 ㅎㅎㅎㅎ) 즐겁고 유익하게 강의를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멋진 강의 해주신 단발머리로 변신하신 예쁜 박경숙 원장님께 오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의는 아마도..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듣게될 것 같아요.
출산이 다가오니,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위해 열심히 유두 마사지하며 노력해볼게요!!!
오늘은 '분만 직후 산모와 아기 케어하는 요령'에 대한 강의였어요.
현재 37주를 달리고 있는 막달의 임산부인 저, 아기와 만날 날이 불쑥 다가오고 정신이 번뜩, 들어서 오늘 교육도 완전 열심히 들었답니다.
+_+) 방가방가~ㅎㅎ
오늘은 예비맘들 비율이 은근 컸던 것 같아요.
이미 육아전선에 뛰어드신 맘님들도 계셨지만 우리 왕초보 예비맘, 그리고 예비아빠(!!!)들은 야심찬(?) 마음으로 예습(ㅋㅋ)!!
모두들 심도있게 강의를 들으면서 끄덕끄덕~ 아~ 하며 집중을 하셔서 그런가 유난히 조용했던 채팅창이었어요.ㅎㅎ
이번 교육은 '분만 직후에 아이를 케어하는 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을 하셨는데요.
우선 오늘 강의하신 내용을 순서대로 대략 정리를 해 보자면!
1강에서 언급되었던 '젖꼭지' 마사지, 유두 균열, 초유,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위한 '스킨십' 등이 되겠구요.
1강때에 이어 '젖꼭지' 마사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스킨십'에 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많은 공감을 했어요. 끄덕끄덕~
주변에 저보다 어린 엄마들이 많은데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완분을 하기에 왜 완분을 하냐고 물어보면
'아기가 젖을 안물어서', '내 젖량이 얼마 되지 않아서', '젖꼭지가 너무 아파서'... 등등의 다양한 이유가 있었거든요.
그 대답들을 들으며 그간 제가 주변의 아기 엄마들에게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은 무언가 찝찝하고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강의를 들으며 생각해보니,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위한 '스킨십'이 부족했고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킨십'에 대해 언급하실 때 '아하'하고 깨닫게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ㅎㅎ
성급히 물리려고만 하지 말고 차분하게 엄마도 아이도 준비 하자!
그리고, 원장님 말씀 중 초유 부분에 7~8일간 혼합에 대한 부분!
내 아이에게 더 좋은 걸 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고집이 아집이 되는 순간...
나에게도, 그리고 아기에게도 미안한 그 상황이 상상의 나래로 펼쳐지는데.. 정말 아찔하더라구요.
완모를 고집하던 예비맘의 마음에 큰 변화를 주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엄마 가슴의 좋지 않은 예(....)를 볼 땐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ㅠㅠ
함께 강의를 들으시던 맘님께서 본인 가슴 같다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유두균열때문에 고생하셨던 듯 한데,
제 친정엄마도 유두 균열때문에 피도 나고 많이 고생하셨다고 해서 특히 더 마음이 그랬던 것 같아요..ㅠㅠ
엄마로서 한발자국 더 다가가보니 엄마가 나를 키울 때 이랬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찡- 했답니다.
그 외에도 초유에 대한 조바심, 완모에 대한 조바심, 아이를 케어하는데에 대한 조바심 등에 대해 간단하지만 명료하게 잘 집어서 설명을 해주셨기에 왠만한 궁금증은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로 볼 수 있어용~ +_+)/
오늘도 30분이라는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게 후딱! 가버려서 많이많이 아쉬운 강의였지만, (강의 내용이 아쉬운 게 아니라 오래 듣지 못한 아쉬움이랄까요 ㅎㅎㅎㅎ) 즐겁고 유익하게 강의를 듣게 되어 좋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멋진 강의 해주신 단발머리로 변신하신 예쁜 박경숙 원장님께 오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강의는 아마도..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듣게될 것 같아요.
출산이 다가오니, 엄마가 아기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위해 열심히 유두 마사지하며 노력해볼게요!!!
추천 1 신고 0
댓글목록
- 달콤꼬물
아자아자 화이팅!!
- 꾸르엄마
달콤돌이 히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