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의 강도보다는 자궁문이 얼마나 열렸냐가 분만 시간을 결정해요
호흡 잘 하시고 저는 배부터 진통 시작해서 허리 골반 이렇게 진통이 내려가던데 골반이 아플때 항문에 힘을 계속 줬더니 잘 안열리던 자궁입구가 기적적으로 한번에 많이 열렸어요
그래서 자연분만 했답니다ㅎ
애기 낳을때도 배가 아니라 항문에 힘을 주셔야해요
근데 너무 미리힘주면 나중에 애기 나올때 힘이 다 빠지니 힘조절 잘 하시구요
순산하세요!!화이팅!!

오늘 나올지는 확답할순 없지만 아가 낳고나면 그 통증은 없어져요~ 낳을때 호흡 잘해주시면 진통도 덜하고 순산하실꺼예요~~^-^

저도 허리진통을 했어요ㅜㅜ 무통 안맞으면 거의 실신정도... 36이간 진통끝에 낳았어요 너무 아프다 소리지르니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냐고 묻더라구요 그건 아니라니까 그럼 좀더 기다리라고ㅜㅜ 애가 많이 내려가니까 아랫배쪽에 힘이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낳기는 순풍낳았어요ㅎ 대신 ... 밑이 너무아파서 아장아장 걸어다녔다며^^;

애기 나오는 날은 아무도 몰라요~~
저도 그랬는데 결국 예정일 9일 지나서 유도했어요~
그리고 출산후에는 온몸이 쑤셔요 ㅠㅜ
출산 전 몸이 정말 그립네요 ㅠㅜ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ㅋ 전 언넝 큰일 끝내고싶어요ㅠ

규칙적으로 진통오면 병원가세요. 전 진통없이 양수새서 촉진제넣고 3시간만에 낳았어요 ~ ㅎㅎ 겁이많이났는데 생각보다 참을만했네요. 안아푸다면 거짓말이지만 견딜만큼 아팟어요. 낳고나면 거짓말처럼 아푸지않아요. 파이팅하시구요. 호흡잘하시고 응가싸듯이 힘힘힘^^^^^

저는 양수 먼저 터져서 35시간만에 낳앗네요 ㅠㅠ 순산하세요~애기 나올려고 할때 간호사 샘말만 잘들으면 쑨풍 낳아요!

저는 양수부터 터져서 3일동안 유도분만 했는데 끝내 자궁문 4센치밖에 안열려서 수술했어용ㅜㅜ 복덩이엄마는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