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아 울 다은이 친구를 만났네요~~^^ 적출 후 후유증이 장난아니더라구요ㅡㅡ 그것도 무섭네요ㅠㅠ 더 심각하게 생각  또 고민해바야겠어요ㅠㅠ

저랑  비슷하신데  저보다  심하신것  같네여  저두  앰뷸터구  큰병원  응급실행해서 4일만에  애기 봤거든여 
내시경 먼저  해서  일단 제거 할수 있는건 제거하시구  기다리면  저절로  나올꺼예요 
전  오로라구하기두  4개월 정도했어요 근데  병원서  촘파보구  오는날  덩어리째  막 쏟아지는거예요  아러다  죽는거 아냐 이런 생각이 들만큼  피도  막 흐르구  산모패드  다써야 할만큼  많이요 
많이  남으신것 같으니 내시경으로  먼저 제거 하시구  기다려보세요  제가  다니던  병원선  기다리면 나올꺼라구  했어요 
둘째는 저두  겁나서  ㅠㅠ

베리베리굿 그러셨군요~ 근데 유착되어있는게 많다고 하니깐ㅠㅠ 안떼어질 수도 있다면서 그럼 개복해야한다고ㅠ 에효ㅠㅠ 대학병원에서 둘째 낳을거면 꼭 여기와서 낳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무서워서ㅠㅠ

병원에선 최악의 경우를 먼저 이야기해주는것같더라구요..  적출은 너무 슬퍼요~  다른방법으로 최대한 해보심이 어떨까 조심스레 응원합니다~~~

준우맘 감사합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고민해서 결정하도록 할께요~~ 다들 적출은 반대하시네요-_-;;;

다은이마미 다은이마미님이 자궁없이 여자로 살아갈 남은삶이 너무나 길기 때문에 염려해주시는것 같아요 저또한 그런 마음이구요...^^  의사선생님들마다 좀 다른 판단을 하기도하니까 저라면 한번쯤 다른 대학병원도 가볼것 같아요..   

준우맘 의사쌤이 적출을 말씀하신 게 아니고 제가 먼저 제안을 드렸었어요^^; 의사쌤은 내시경을 히자고 하셨죠^^;;

다은이마미 글....열심히 읽었는데....  보면서 제맘대로 읽었다는...^^;;;;; 이와중에  죄송요!!  그렇다면 더더더더더 내시경으로 ... 설득해보렵니다~  이힛..  새벽이라 정신줄..놨네요~

준우맘 죄송은요^^;;; 계속 보장이 없다고만 하니까 저도 너무 답답해서ㅠㅠ

다은이마미 병원에서 확실히 보장한다는 말을 하는 의사는 없긴하죠...  ㅠㅠ 보장만된다면 내시경으로 딱!!하면되는데...  속상합니다~~ㅠ

준우맘 그러니까요ㅠ 확실하게 답을 주지 않으니 더 답답해요ㅠ 개복을 해도 깨끗해진다는 보장이 없다하고ㅠㅠ 자궁에 유착되어 있는 태반이 많다는 확실한 답만 들었어요ㅠㅠ

다은이마미 휴휴..  토닥토닥....  아기낳고  아기보면서 그저좋을땐데 이렇게 아픈고민을 하고계신다는게 같은 엄마입장에서 맘이아파요..  부군과 잘상의해서 좋은결정 내리시길 바랄게요!!!!

준우맘 아기를 보면 너무 좋은데... 속상해서 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ㅠㅠ 같이 아파해주시고 힘주셔서 감사해요~~^^

다은이마미   다은이도..  신랑도..  크베엄마들도 어떤결정으로 뭐가됐든 다은이어머님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랄거에요~~  화이팅~

준우맘 감사합니다^^ 빨리 나아서 다은이 원없이 안아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