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신청합니다.
신랑과 결혼하고 처음으로 벚꽃구경을 갔었죠... 국회의사당쪽 벚꽃을 구경갔는데 그때 임신중이였는데 살이 쪄서 바바리코트가 꽉 꼈었지요... 그래도 멋낸다고 추워도 바바리입고 스카프 두르고 신랑과 데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걷다보니 날이 어둑해졌고 바람도 불고 쌀쌀해서 옷깃을 여미고 움츠려드는순간... 등에서 들려오는 두두둑 소리... 바바리코트 등쪽부분이 뜯겨진소리 ㅠㅠ
사람이 많고 시끄러워 신랑을 듣지 못했지만 전 그걸 가리기위해 말없이 추워 목에 칭칭감았던 스카프를 풀어서 어깨를 감쌌지요...
그렇게 추워도 안추운척 멋내기위해 스카프를 어깨에 걸친척... 그렇게 집까지 오고 조용히 농에 코트를 넣고 다음날 세탁소에 신랑모르게 수선을 맡겼지요... 그 코트는 그날이후 3년이 지난 지금도 못입어요 ㅋㅋ 첫째 낳고 둘째 바로 임신이 되서 계속 부어있는...상태랍니다..
어서 수유가 끝나고 살을 빼서 그 코트 입고 싶네요~~~

신청곡은 이선희의 '인연' 듣고 싶어요~~

본방사수!!!

첫째 하윤이 4월9일 800일이에요
케익에 촛불켜는거 좋아해서 시도때도없이 생일축하합니다~를 한답니다.
이번에도 열흘후에 800일핑계로 촛불켜겠네요^^
하윤이도 아직 아기인데..동생 많이 이뻐해주고 언니노릇하는 하윤이 축하해주세요~~^^

2월20일아기낳았어요.4월2일이50일 뜻깊은날 추카해주세요

신청곡은 섬집아기입니다. 울아기자장가예요.인성아무럭무럭자라렴

세상밖이너무나도궁금했던우리콕콕이가 예정일보다 한달빠른 세월호가인양되던3월23일날  태어났어요~
2.25키로의작은몸으로태어났지만 스스로자가호흡도잘하고. .
쑥쑥성장중이랍니다.
콕콕이의탄생으로 누구보다 따뜻하고행복한 봄날을보내고있는 엄마랍니다^^

크베맨 기다립니다^^
신청곡 로이킴의 봄봄봄

신랑이랑 처음 소개팅한것도 만나기로 약속한것도 봄이었어요
아기도 태어난지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신랑이 꽃다발들고 수트입고 나타나 사귀자고 하던 날이 떠올라요 제가 받아주니 얼마나 좋아했는지 ㅋㅋㅋ 이날 신랑이 저를 꼬옥 포옹도 하고 이마에 뽀뽀도 해주었어요 ^^ 노래를 잘 하진 못하지만 봄봄봄 노래가 우리 노래같다며 떨리는목소리로 연습해서 신랑이 불러주곤 했답니다 이맘때 어린이집교사였는데 제가 이 노래를 많이 흥얼거려 4세아가들도 봄봄봄 봄이 왔네요 하고 따라서 흥얼거리기도 했답니다 울 딸내미에게도 많이 들려줘야겠어요

태교로 꽃구경도 많이 했는데 둘이 아닌 셋이 된 이번 봄에 미세먼지 걱정없이 꽃놀이 가고싶네요 우리 모두 꽃길 걷는 한해가 되길바랍니다

안녕하세요..벌써 크베 방송이 돌아왔군요.ㅎ ㅎ 아이고 좋아라~~~ㅋㅋ
해외 출장은 잘 다녀오셨죠~~~ㅋㅋ  좋은일 가득하셨나요?
몇칠전... 에버랜드 튤립 축제 한다길래...저질 체력인 남푠과 저..첫 나들인..우리 타비타비 옥타비~~~데리고.. 들썩거리는 맘으로 출발~~~
그런데..첫 나들이  타비는 엄마 품에  잠만 쿨쿨~~ㅠㅠ
한시간 기다림 끝에 사파리사파리 입장..ㅎㅎ
잠시 눈을떠..동물구경 하심..다시 숙면 취하시는 아들 타비..ㅠㅠ  설레임  나간 나들이 인데..튤립은 추워서 아직 안피고.타비는 자고.
많이 걸어서 다리아프고  집에와보니..발톱에.  멍이 들었네유~~휴유증 많이 남 은 .봄 꽃 가족여행 이였어요..

본방사수~~
5년전 2012년4월2일 제 인생에 꽃비를 내려줄 한 남자를 만났어요.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남편.  처음 만날 그 날.  신랑은 저랑 평생을 같이 할꺼라는걸 예감했다네요. 첫날  만나고나서 바로 다음날 등산을 가서 손을 잡고, 벚꽃이 만발한 공원에서 데이트도 하고, 그렇게 2년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제가 어린나이부터 지병이 있어 결혼과 그 이후 아이 갖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1년 반동안 제가 아무리 모진 말을 해도 좌절하지않고, 절 다독여주며 결국 설득시켰네요. 시댁에서도 반대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 모든걸 신랑이 다 해결했네요. 한 번 맘 먹은 일은 화끈하게 하지만 가정적이고, 자상한 신랑을 만나 예쁜 아이 둘이나 낳고,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기념일마다 매번 새로운 이벤트로 날 웃고,울게 만드는 신랑. 다가오는 4월2일은 어떤 이벤트를 해줄지 기대하게 되네요
신청곡은 로이킴-봄봄봄 이요.

이번에는 못보겠네요ㅠ 일있어서..아쉬워요ㅎ

본방사수할께요~~!!
신청곡은 봄이좋냐 10센치요~^^

ㅎㅎ안녕하세요~ 봄이라~  많은일이 격나지만 그래도 진우아빠에게 프로프즈받은게? 젤격나네요~ㅎㅎㅎ 만난지 400일정도 됐을ㄸㅐ ? 여의도 꽃놀이중 갑자기 너가만든 깍둑이 평생 먹고시퍼!!? ~이게바로 프로프즈였다니~?ㅋㅋ결혼2년차인데 아직한번도 못했줬네요~다시제대로된 프로포즈하라하니ㄴ까 깍두기 해주면하겠다는신랑~?깍두기기냥한번만들어주고  멋진프로포즈 다시받
을까요????

크베TV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오늘 방송날이네요
오랜만에 크베식구들을만날생각에 설레임이 두근반세근반ㅋ
원활한방송을위해 12시까지만 댓글받습니다
 이따 방송에많이많이와주실꺼죠??
이따봐용

즐거운 방송 즐거운 시간되세요^^
전 오늘 일이 있어서 아쉽게 방송못보네요..
기다렸는데ㅡㅡ;;;;;;

봄이 되니 기쁜소식이 같이 왔네요. 언니가 결혼한지 10년만에 아기를 가졌어요. 시험관수술  여러번 시도하다 실패해서 실망도 컸는데 이번에 차병원으로 옮겨서 임신성공했어요. 늦게 결혼한 제가 먼저 아기를 가져서 좀 그랬었는데 정말 기쁘네요. 아직은 너무 초기여서 맘껏  축하한다고 말도 못했어요. 부디 10개월동안 무사히 건강한 아기 출산해주길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