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사수~♡

신청곡~ 버스커버스커 봄바람이요^^

ㅋㅋ오늘수요일이네요
그럼내일만나요 전 대박이랑 외출준비를~^^

알림설정했어요^^

전 금잔디의 "엄마의노래"신청해봐도 될까요?
애낳고 엄마가되니 이노래가 마음에 깊이 와닿네요

그러고보니 4월27일 생일이네요ㅎㅎ정신없이사니 생일도깜빡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불러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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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사수할께요 알람설정!

대학 축제 때가 생각나네요.  원래 대학 축제 같은거 별로 즐겨하지 않았는데 4학년이된 시점에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그동안 왜 축제를 즐기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더 늦어 아쉬움만 남기 전에 친구들과 대학교 생활의 마지막 축제를 즐겨보자 맘 먹었죠.  그 날  축제의 시작은 날씨가 괜찮았어요. 우리들은 제일 좋은 명당인 건물옥상에 대충 신문지를 깔고 앉아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바라보며 치맥을 즐겼죠.  한시간이 지나자 바람이 점점 거세지더니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후다닥 먹다만 치킨과 족발, 술, 과자를 정리하고.  우산을 들고서 무대 근처로 갔어요. 비가와서인지 잔디밭은 질퍽해져있었고.  비가오는 탓인지 처음보다 사람이 많이 빠져나가 거의 맨앞줄에서 무대를 관람했죠.  그때 초청가수가 KCM이었는데 비오는  와중에도 무대 위에서 완전 멋지고. 노래도 엄청 많이 부르고 가셨어요. 앵콜을 외칠때마다 계속해서 귀에 익은 히트곡을 다  들을 수 있었죠.  정말 즐거운 무대였어요.  절친과 저는 무대에 푹 빠져서 원래 이런짓 잘안하지만 팔로 하트만들고 완전 푼수짓 했네요.ㅋ그날 밤 공연이 끝나고 그 친구와 밤새 술 마시며 이야기 꽂을 피웠던 그 때 생각하며 KCM의 너에게 전하는 아홉가지 바램  신청합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다가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이 둘째 백일이예요. 미리 축하해주세요.

작년결혼식때도 봄비가 왔는데 신행가서도 오락가락 봄비로 힘들었는데 우리 이쁜 공주 이번 식목일에 태어나는날도 봄비가 오는걸 보면 저는 봄비가 행운을 주나봅니다~
버블사운드 꽃길만걷자 신청합니다~내일 출생신고하러가는데 우리공주 꽃길만걷게하고 싶네요~^^

몸조리중이라 밖에두 못나가는데    날씨는왜이리좋은지  꽃은 또 왜이리 예쁘게 피었는지 다들 꽃이랑 사진찍는다고 바쁜걸보니  괜히 샘이나더군요ㅋㅋㅋ그래서 비나와라 했더니 정말로 비가와서 웃겼던 기억이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사수하러갑니다~~^^

축하사연은 아니고 딸아이가 몇일째 39도네요 ㅠㅠ 어서 털고 일어라고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