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와 함께 지내는 육아생활에서 엄마가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물품은 수유쿠션이에요. 조리원에서 사용한 수유쿠션이 낮고 단단해서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수유하니 허리 통증이 생기고 어깨에 힘을 주게 되서 온 몸이 아프더라고요.
저에게 알맞은 수유쿠션의 조건을 생각해 볼 때 부드럽지만 탄탄하게 아기를 받혀줄 것, 내 허리 높이와 맞는 것을 중점으로 찾던 중 베이비 스텔라 양손 프리수유쿠션을 접하게 됐어요.
수유 시 쿠션과 가슴의 높이가 맞아야 편안한데 이 수유쿠션은 높이가 딱 가슴선이라 엄마의 어깨를 구부리지 않아도 되서 수유자세가 편안했어요. 3룸 구조의 통솜으로 이루어져 아이를 눕혔을 때 제 품안으로 쏙- 들어오는 모양이에요. 머리가 살짝 높고 엉덩이가 안락한 자세여서 엄마 가슴과 밀착도 쉽고 편안해요.
수유 중 아기가 토하거나 땀에 젖어도 통세탁이 가능해 걱정 없어요!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니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엄마인 저 뿐 아니라 아빠가 분유 수유 할 때에도 사용중이에요. 버클이 있어 움직임에도 수유쿠션이 고정되어 아기에게 안전하게 수유할 수 있고 놀라지 않아요.
아기와 함께 보내는 소중한 수유시간.
편안한 수유자세로 엄마의 양손이 자유롭고 폭신하지만 탄탄하고 상체를 높여 역류방지까지 해주니 수유시간이 즐거워졌어요. 자주 게워내는 아기인 저희집 아가는 벌써 2번이나 이 위에 게워냈지만 걱정없이 통세탁할 수 있어 너무 좋구요! 세탁후에도 솜이 죽지 않고 건조하면 뽀송하게 다시 높게 살아나서 잘 사용중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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