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높이
베이비 스텔라 수유쿠션의 높이는 19cm이다. 기존의 수유쿠션 중에 제일 높은 것은 아니지만 우레탄 소재여서 높이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3가지 수유 방법을 비교해 보았다.  베이비스텔라 수유쿠션은 따로 베개를 받치지 않아도 아기의 입이 가슴높이에 온다.

2. 통풍
수유를 할 때 나와 아기가 땀을 흘리는 정도와 횟수가 줄어들었다. 수유쿠션에 통풍구가 있는 게 땀을 덜 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될까 했는데, 참 신기하게도 효과가 있다. 아직까지는 목을 못 가누어서 목을 손바닥으로 받쳐주는데, 내 손바닥과 아기 목에 땀이 덜 난다.
또 엄마 몸에 닿는 부분이 매시 소재로 되어있어서 몸에 딱 달라붙어있지만 불쾌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3. 역류 방지 기능
아기가 수유 도중에 분수 토를 하면 꼭 거의 다 먹었을 때 하더라. 그럼 양이 많다 보니 아기 옷, 내 옷, 수유쿠션이 전부 젖어버린다. 그럼 수유쿠션을 세탁하고 마르는 동안에는 어찌어찌 베개를 2개 겹쳐서 수유하곤 했는데 그게 너무 힘들었다. 또 배가 비워졌기 때문에 다시 수유를 해야 하는데, 이전에 수유한 시간이 헛수고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너무 허탈했다. 수유쿠션이 휘어져 있어서 역류 방지 기능을 한다는데, 실제로 토하는 횟수가 정말 많이 줄었다.
평평한 수유쿠션을 사용하고 있을 때는 많으면 분수 토를 일주일에 3번 했고, 적으면 1번이었다. 그런데 역류 방지 기능이 있는 수유쿠션을 사용해보니 사용하는 2주 동안 분수 토를 1번 했다.

4. 허리 고정  나는 사출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기댄 자세를 해야 했다.지금 사용하는 수유쿠션은 허리 고정이 잘 돼서 기댄 자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보다는 훨씬 잘 먹어서 한숨 덜었다.
그리고 사진만 보고는 과연 풋볼 자세가 가능할까 했는데, 기존의 C자형 쿠션보다 오히려 풋볼 자세를 하기 더 편하다.예전에는 풋볼 자세를 하기 위해 수유쿠션 밑에 베개를 깔았는데, 지금은 D자의 끄트머리 부분을 무릎에 올리면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아래에 베개를 깔 필요가 없다.

내가 키가 크지 않았다면, 또 사출이 강하지 않았다면 기존의 수유쿠션을 사용하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키가 커서 기존의 수유쿠션의 높이가 줄어드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으며, 사출은 강해졌기 때문에 허리를 고정할 수 있는 새로운 수유쿠션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 때 베이비스텔라 수유쿠션을 알게되었고덕분에 수유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키가 커서 높은 수유쿠션이 필요한 엄마, 사출이 강해 기댄 자세를 하기 원하는 엄마, 땀이 안 나고 쾌적하게 수유하고 싶은 엄마, 아기가 토를 덜 하기 희망하는 엄마에게 베이비 스텔라 수유쿠션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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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 개봉기 작성중이었는데 서버 점검중이라해서 오늘 오전8시까지 글쓰기가 불가합니다ㅠㅠ 오전8시 이후에 업로드가능할것같습니다
업로드 후에 개봉기 링크도 이글에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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