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러스 매직 속싸개 솔직 후기입니다!!!^^

첫째때부터 정말 써보고싶던 제품이었어요~
체험단에 당첨된것도 기쁜데 딸래미라서 그런지 핑크색으로 보내주셔서 딸래미 엄마 마음이 두근두근했답니다ㅎㅎ

우선 우리 딸래미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55일된 우리 둘째, 딸임에도 불구하고 팔힘과 다리힘이 어찌나 강력하신지 제가 온힘을 다해 속싸개를 힘껏 매놔도 어느새인가 두번째 사진처럼 다 풀어헤치고, 게다가 예민하기까지하셔서 자기가 풀어헤친 속싸개를 다시 매달라며 낮이건 밤이건 울었어요ㅜ
그래서 밤에도 속싸개를 싸주기 위해 2-3시간에 한번씩 깨야해서 요즘의 저는 첫째를 돌볼 정신도 없이 초폐인 모드였죠~
그 와중에 저의 구원자! 유트러스 매직 속싸개가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손빨래로 후다닥 빨아 말린 후 어제 처음으로 써봤거든요~
솔직히 큰 효과가 있을까 긴가민가 했었는데... 어젯밤!!! 무려 6시간을 자더라구요!!!!
저도 자다가 너무 오래 잠든거 같아 아기가 잘못된건가 싶어 깨서는 아기를 흔들어봤을 정도였어요ㅎㅎ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신랑도 진작 살걸 그랬다며 하나 더 사자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또하나의 장점은 아무래도 저희집에 있는 속싸개가 면이긴 하지만 좀 두께감이 있는데다 여러번 덧싸니 아가가 좀 더워했었어요~ 그러다보니 태열도 심하고, 그래서 첫째는 일찍 속싸개 졸업했었거든요~
그런데 이 매직속싸개는 면도 얇고 한겹으로 싸지다보니 느낌탓인지는 모르지만 어제보다 태열이 좀 나아진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제가 제대로 못 싸는건지, 우리 애의 다리힘이 너무 센건지 낮잠 잘때보니 팔을 못 움직여서 다리를 거세게 움직이다보니 다리부분이 빠지더라구요...ㅜ
미리 사용해보신 분들 이런 단점 해결할 방법 있으심 알려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속싸개 한개 더 구매하고싶을 정도로 맘에 들어요^^
위에 말한 두가지 장점 외에도 편하고, 속싸개 잘 못싸는 신랑도 쉽게 속싸개를 단단하게 쌀 수 있어 좋더라구요~
정말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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