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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아기물티슈 사용기 : 순둥이 소프트메이트 물티슈


#아기물티슈 는 매번 사는 주요 유아용품이지만, 
동시에 마음들을 잡기가 어려운 품목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브랜드 충성보단... 그 때 그 때 행사가가 마음에 들거나
가격이 좋을 때 사게 되니 말이지요.

하지만 기본적인 건, 항상 캡이 있어야 한다는 거. 
환경 이슈도 있는데다, 물티슈 가격에 플라스틱 캡 가격 이 더해지는 건 알지만, 훨씬 보관하기 좋은 건 어쩔 수가 없었죠.
스티커만 붙어있는 물티슈는 뭐랄까, 게속 여닫다 보면 금새 스티커가 너절해져서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ㅅ' 플라스틱 캡 없이도 여닫기 편하게 업그레이드 했다는 말에, 
이번엔 #순둥이물티슈 #소프트메이트물티슈 를 써 보기로 했습니다. 


순둥이 물티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소프트메이트 물티슈는, 
프로폴리스와 동백꽃추출물, 그리고 한국산 원단과 정제수로만 만들어진 고급 아기 물티슈예요. 



순둥이 소프트메이트는, 두께에 따라 3종류로 나뉘어요. 
안에 들어있는 양도 다르지요. 아무래도 얇은게 조금 더 많이, 두꺼울수록 적게 들어있어요. 
하지만 적더라도 60매라는 거 'ㅂ'

유통기한은 평균적으로 모두 2019년까지. 
하지만 개봉한 모든 물티슈는 3주, 3주입니다. 
...라고 해봤자 일주일이면 물티슈 하나 아작나는 거 일도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요런 캡 협이 기본. 
그리고 캡이 없는 대신, 아래처럼 '스탠딩스티커'를 도입한 리필 버전이 있어요. 

 



스탠딩스티커는 90도로 고정되는  
스티커랍니다. 꼭 캡 뚜껑처럼 단단하게 세워지고,여러 번 뗴었다붙여도 너덜거리거나 떨어지지 않았죠. 
뜯은 김에 두께별로 세 개 다 지금 쓰고 있지만 , 바닥을 드러낼때까지도 견고하게 잘 세워지고, 붙어있습니다. 

굳이 환경에도 좋지 않고 가격도 비싼 캡 형을 쓰지 않아도 되겠구나, 싶었어요. 


 

 


뽁뽁뽁뽁 
사이즈별로 뜯어서 비교 시작 

 

 

 


제일 위부터 가장 얇은 것 
중간 것 
그리고 가장 두꺼운 티슈입니다. 
뒷면이 비쳐보이는 정도로, 단번에 두께차가 파악되네요. 
원단 자체는 면처럼 조직감이 느겨지는 레이온 100%를 사용했다고. 격자무늬로 촘촘히 짜진 레이온이 피부에 닿을 때, 아, 부드럽다... 자극 적겠네 싶었어요. 



지토는 다른 아가들보다 잘 짓무르는 편이라,
오줌기저귀를 갈 때도 무조건 두세장씩 써서 닦이고 있답니다.
너무 얇으면 늘어져 버리고, 
소재가 거칠면 닦고 나서 발갛게 되기도 하는데 소프트메이트는 아직 그런 건 없었어요.
성분도 안심할 수 있다길래 마음껏 얼굴도 닦이는 중. 특히 약먹을 때 정말... 온 얼굴에 약 칠갑을 하거든요
닦으려고 했더니 손에 물티슈를 쥐더니 놓아주질 않음. 보이시나요 저 손(...)

큼 암튼... 'ㅅ'
성분도, 소재도 괜찮아 또 한 번의 물티슈 유목생활을 떠나볼까 고민중입니다. 친정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시니 일단, 전 당분간 이걸로 갈아타게 될 것 같아요.



- 육아 APP 크라잉베베에서 물티슈 6팩을 제공받았어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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