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쿠션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서 집에서는 수유쿠션 없이 수유 중이었어요.
쇼파에 앉아서 등에 쿠션 대고 수유하는데, 우선 엄마 자세가 불편하더라구요.
아기를 안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게 되니까 등이 굽고, 목부터 어깨, 허리까지 아팠어요.
게다가 무더운 요즘, 아기 머리는 엄마 팔에 걸치고,
한쪽 손으로는 아기를 감싸야 하고, 피부가 맞닿으니 너무 더워요.
불쾌감 없이 편하게 수유하고 싶어서 사용하게 된!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

엄마의 품을 닮은 수유쿠션이라고 해서 궁금했어요.
조리원에서 사용한 수유쿠션은 등받이가 없었는데,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은 등받이가 있네요.
엄마 허리와 아기 등에 땀이 덜 찬다고 하니 저는 그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 리브라
아기가 흑백으로 시작해서 빨강이나 파랑처럼 선명한 색부터 본다고 들었어요.
강렬하게 대비되는 빨강&파랑의 선명한 물방울 디자인도 맘에 드네요.

조리원에서 사용했던 수유쿠션은 C자형에 약간 푹신했어요.
모유수유 강의를 들을 때, 푹신한 것보다 단단한 수유쿠션이 좋다고 했거든요.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은 단단하기도 하지만,
D자형으로 등받이가 있어서 수유할 때 허리를 편안하게 받쳐준답니다.
버클 길이도 조절 가능하구요.
엄마 등받이 부분은 땀이 덜 차도록 메쉬소재를 사용했어요.
수유쿠션 없이 수유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더운 거였어요.
엄마와 아기의 체온이 더해져 둘다 엄청 덥잖아요.
수유할 때의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다는 게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랍니다!

지퍼를 열면, 겉커버를 분리할 수 있어요.
겉커버와 충전재를 분리하여 30℃ 이하의 물에 중성세제를 완전히 녹인 후, 세탁하고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면 돼요.
스폰지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요.
아기 받치는 부분에 17개의 통풍구를 만들어 자연통기가 될 수 있도록 했대요.
아기도 덥지 않아서 칭얼대지 않겠네요.

50일 지난 우리 콩콩이,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라
수유쿠션이 작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딱 맞네요.
수유쿠션 없이 수유할 때는 저도 콩콩이도 자세가 불편했는데,
콩콩이 참 편해 보이죠?
수유하는 동안 콩콩이랑 눈 마주치는 시간도 길어졌어요.
저도 등받이 덕분에 허리 펴고 수유할 수 있으니 좋아요.
수유쿠션 없이 수유할 때, 저랑 콩콩이 몸이 맞닿으면
금방 더워져서 수유시간도 짧은 편이었어요.
수유시간이 짧으면 잠들었다가도 금방 깨죠.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 사용하면서 수유시간이 길어졌답니다.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은 엄마 배쪽으로 경사가 져서
아기가 엄마쪽으로 자연스럽게 밀착돼요.
젖병 물릴 때보다 직수할 때 더 편하답니다.
수유쿠션 없이 수유하면, 콩콩이 머리를 제 팔에 걸치거나
손으로 받치고 있어서 손과 팔, 손목까지 아팠어요.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은 아기 머리를 따로 받칠 필요가 없으니 편하네요.

수유쿠션 없이 품에 안고 직수하거나 재울 때는 한쪽 손에 여유가 없었어요.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을 사용하면서 콩콩이 손을 잡아주거나
발마사지, 다리마사지도 해줄 수 있어서 좋네요.

엄마도 아기도 편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베이비스텔라 3차원 수유쿠션
출산준비물 혹은 임신/출산축하선물로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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