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로미미 살까말까 엄청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는데 현실의 벽앞에서 많이 머뭇거리다가 친정엄마의 힘드시다는 말씀에 그래 사서 써보자 다른거 아끼지뭐 하는중에 당첨!!!

무사히 받아서 나갈 날만 기다렸는데 도통 기회는 오지않구 친정엄마께 사용방법 알려드리고 사진 찍어 주십사했는데 온통 흔들린 사진만 가득해서 결국 제가 찍었네요

일단 비닐에 담아서 어찌 섞어주지 했는데 웬걸..손으로 몇번 슥슥 비벼주니 병에담아 흔들때보다 거품도 덜 생기고 뭉쳐서 남는거 없이 깨끗이 녹아버리네요. 맘에 드는걸 하고 손수건 챙기는 사이에 아들램이 먼저 입에 물어보네요~~

맘에 드나봐요~^^

쫍쫍 한병 다 비우고 앉혀놨더니 저렇게 뚜껑가지고 지금 15분째 놀고있어요

친환경소재라 안심이고 가방 가벼워지니 나들이도 수월하겠어요

좀 아쉬웠던건 젖꼭지 넣는통 잠금이 너무 뻑뻑해서 열때마다 힘이 상당히 들어요 근데 쓰다보면 괜찮아 질거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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