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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같은거 사실 블로그 이런걸 잘 안해서 안될줄로만 알았는데 갑자기 선정되었다고 알림이 와서 너--무 놀랐어요!

그 후로 네츄럴 블라썸 기저귀가 오기만을 두근두근 기다리는데 딱 하고 예쁜 상자에 담겨 왔어요.
한상자에 다른 기저귀처럼 네팩이 들었구요. 갯수는 좀 적은 갯수인 30개가 들어있어요.

일단 다른 기저귀랑 다른 디자인이 맘에 쏙 들어요. 북유럽 스타일 기저귀라더니 포장지에 귀여운 팬더가 그려져있어서 소소한 귀여움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겉포장은 겉포장에 불과할뿐. 기저귀 자체 디자인이 더 중요하죠? i♥mom이라고 적혀있던데 이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다른 기저귀들은 불분명스럽게 아동스러움을 표현하려는 그림들이 그려져있는데 심플하면서도 간결하게 아이스러움을 표현한 디자인같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제가 체험단 신청댓글에 '바디슈트를 자주 입히는데 아랫부분이 항상 젖어서 자주 갈아입히기도 뭐해요.'라고 썼어서 그부분을 제일 중점으로 두고 기저귀를 체험해봤어요????
안새는 기저귀라고도 하구요!
우선 제가 쓰고있던 다른 기저귀들은 옆으로 새거나, 기저귀가 흡수를 다못하고(특히나 밤에..!) 바디슈트 밑부분이 축축해지더라구요ㅠㅠ. 여름이어서 좀 다행이었지만 이제 날씨가 추워지는데 아무리 속싸개를 하고 있다고 해도 아이 아랫부분이 걱정되는게 사실이었어요.
그런데 네츄럴 블라썸은 안그렇더라구요!
보송보송한게 아이가 오줌을 많이 싸도 안축축해져서 정말 너무 ㅜㅜ감동이었어요.
아직 어려서 배밀이를 이제 시작할텐데 상의는 계속 말려 올라간대서 바디슈트를 계속 입힐 작정이었거든요. 그래서 밑이 축축해지는 기저귀들 몇개는 갈아치운거 같아요ㅠㅠ.
그런데 네츄럴 블라썸은 오줌을 잘 흡수하는지 보송보송하게 바디슈트 밑부분이 안젖어있었어요.

또 밑에만 그런게 아니라 옆으로도 안새는것 같았어요. 아이가 수유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데 옆으로 눕혀놓으면 꼭 그렇게 소변이 샜어요.
수유쿠션대신 베개를 자주 이용하는데 소변이 새서 솜빨래하는것도 일이고 커버빨래하는것도 일이었는데 네츄럴블라썸 며칠 이용해보니 전혀 새지 않네요^.^
바디슈트도 솜도 베개커버도 더이상 젖지 않아서 빨랫감 줄어서 좋아요???

그리고 또 다른기저귀랑 다른점은 이 소변 본 기저귀를 살피면서 알게된건데요.
우선 상자를 개봉할 때 어떤 냄새가 나더라구요.
기저귀 몇박스 열어봤는데 음 그런냄새가 난건 네츄럴 블라썸이 처음이였던거 같아요.
그 냄새 덕분인지 다른 기저귀에서는 소변을 많이보거나 하면 약같은 냄새가 너무나 나곤 했는데 네츄럴 블라썸은 소변냄새도 전혀 안나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몇번을 맡아봤어요.
항상 약냄새가 나서 조금 곤란했었는데
네츄럴 블라썸에서 냄새가 안나는걸 확인하고 보니 그 약냄×새가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직 몇개 남았는데..네츄럴블라썸 생각이 나서 못쓸거같아요 ㅎㅎ

다른 기저귀에 비해서 가격면이나 양에서는 확실히 좀 밀리지만 질에 대해서는 만족이었던 네츄럴 블라썸 체험이었습니당.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잘쓰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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