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산 니플크림 체험수기예요

출산 45일째인 초보엄마입니다.

저는 처음에 모유가 거의 안나왔어요.
그래서 직수를 못하고 분유만 먹였는데,
모유가 안나와도 유축을 자꾸하면 양이 늘어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빈 젖을 계속 유축하던 어느날부터 정말 조금씩 모유가 나오더라구요. 기쁜마음으로 직수를 시도하는데,
아이쿠!!!! 아가가 엄마 젖꼭지 빠는  법을 모르는거예요ㅠㅠ 완전 절규ㅠㅠ

완강하게 엄마젖을 거부하는 아가에게 엄마인 저도 굴하지않고 계속 유축도 하면서 직수를 시도했어요.
그러던 어! 느! 날!
유축기 흡입기에 피가 맺히더라구요.
헐~~~~
모유가 적게 나오다보니 나름의 욕심(?)으로
유축강도를 점점 세게했더니,
유축만으로도 유두가 헐어버린거예요ㅠㅠ
세상에 세상에!!
아가가 이제서야 젖꼭지를 입에다 대기 시작했는데 말여요!!!!

너무슬퍼서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싶을 때
그때 바로 사노산니플크림을 만났네요!!!!
어른들이 바세린 바르라고했는데,
마침 집에 있는 바세린의 유통기한이 지났고...
운명처럼 사노산니플크림을 받게되어
사실 아프니까 반신반의 하며 발랐어요.

생각보다 제형은 쫀쫀하고, 발림은 부드러웠죠.
첫날엔 낮에 바르고 저녁무렵에 바르고, 자기 전에 총 하루 3번을 발랐어요.
그렇게 연속 발랐더니,
정말 다음날이되니 거짓말처럼 싹~ 나았어요!
유축을 세게해도 덜 아픈거예요!!!

그래서 그날부터 유축 후에 매번 발랐고,
지금은 자기 전에만 한 번 바르면 다음 날 문제없이 유축 및 직수가 가능하네요.

튜브가 큰 편이 아니라서 양이 적은듯 했는데,
워낙 바르는 부위가 작다보니  그 양이 결코 적은 게 아닌듯 합니다.

곧 출산을 앞둔 친구에게 적극 추천했어요.
근데, 그 친구도 첫 애라서 아직 사노산니플크림을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기꺼이 제가 사노산 세트로 선물해주기로 했습니다.
좋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도 초보엄마라서 처음 알게된 브랜드지만,
니플크림 하나만으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완전 최고네요.

산모들이 저처럼 수유 시에 피가난 후 고생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준비해서  모유수유하는데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http://me2.do/GVC2Il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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