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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산 이후부터 계속 진행중인 탈모.
숱도 많았던 내머리는 지금 백원 동전크기보다 더 작아져버렸다.


해결책을 찾아 보려고 노력하다가 라보에이치를 써보게 되었다. 광고에선 두피 전문가 라니 기대를 잔뜩

내 두피를 부탁해!


펌핑한걸 두피에 문질러보니 거품도 잘 나고 시원한 향이 난다.
평소 멘톨이나 박하가 든 샴푸를 잘 쓰는데 그럼 머리가 시원하고 개운한거 같다.
그런데 그런 제품보다는 시원함이 적다. 자극이 덜한거라고 생각한다.

설명에 1,2분은 잠시 기다렸다가 헹궈라고 되어있다. 처음에 2분이 지나니 시원함이 더 커지더니 3,4분쯤 되니 더 시원해졌다.
나만의 느낌이겠지만.

사용후 건조한 후 보니 머리도 시원하고 개운하며 깔끔하다. 기름기도 없고 자체광이.ㅋ
다음날도 감기전 보니 떡진게 없다.ㅋ


내 소중한 머리카락을 위해.
내 소중한 두피를 위해.
내 소중한 인생을 위해.

라보에이치 샴푸를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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