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아기잠 | 아기수면-같이자기 or 따로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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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잠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같이자기와 따로자기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게 됩니다.
부모와 같이 자면 무조건 문제가 되는 걸까요? 꼭 따로 자야만 올바른 수면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문가들도 같이자기, 따로자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 찬반 의견 살펴볼까요?
찬성 의견은 세계 인구의 2/3 같이 자는 문화 보유를 보유하고 있으니 같이 자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며, 같이 자는동안 스킨십 횟수가 늘어나므로 유대감 & 친밀감 증가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대 의견은 어떨까요?
반대 의견 중 가장 큰 반대 의견 중 돌전 영아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되는 영아돌연사증후군 (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의 위험을 꼽고 있습니다. 부모의 무의식적인 뒤척임이 아기에게 위험을 줄 수 있음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또한 같이 자기가 오래 지속되면 자립심이 떨어져 부모 의존적화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따로 자기 or 같이 자기 결정하셨나요?
항상 강조하지만 다른 집과 비교는 불가입니다.
우리 집 환경에 맞는 최선책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부모와 같이 자면(Co–sleeping)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되면 따로 자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늦게 잠들기
엄마 아빠의 늦은 수면 패턴으로 아기도 늦게 잠드는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상담시 새벽 1~2시에 재운다는 글들을 보게 되는데요. 초저녁에 깊은잠 분포가 많으므로 엄마 아빠도 일찍 자는 노력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드라마와 스포츠가 보고 싶다면! 아기를 일찍 재우고 보도록 해주세요~
*자주 깨어나기
한 침대와 이불을 사용하는 경우 어른의 움직임으로 인해 아기의 잠이 방해받기도 합니다. 아기는 어른과 달리 수면주기가 짧고 얕은잠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적은 자극에도 더 자주 깨어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아빠의 잠버릇(코콜이,이갈이,뒤척임)이 심하면 문제가 되겠지요. 이럴 땐 따로 자기에 대해 고민하셔야 합니다.
*새벽 시간대 습관적 수유
완모 아기는 밤중수유 문제로 잠에서 자주 깨어납니다.
이유는 낮 동안 부족한 수유량을 채우기 위해서 하기도 하며, 자다 깨어나 잠투정을 하는 아기의 울음을 줄이기 위해 엄마의 임기응변 대처로 젖을 물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새벽 시간대 배고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수유를 반복하게 되면 아기는 젖과 잠을 동일시하게 되고 나중에는 엄마젖을 찾느라 오히려 잠을 자주 깨어나게 됩니다.
습관적 수유를 중지하고자 한다면 같은 방에서 침구를 따로 준비하여 아기와 엄마의 잠자리에 공간을 두고 서서히 거리를 넓히며 분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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