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아기잠 | [효과적인 잠재우기] 햇빛효과
페이지 정보
조회4,725회 댓글0건본문
시차적응을 못하는 사람들이 빨리 시차적응을 하기 위해서 쓰는 방법이 뭔지 아시지요? 햇빛을 보는 겁니다. 햇빛을 보게되면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써카디안(circadian) 시스템에 새로운 정보를 주게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신비의 햇빛이 아기들에게도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2004년 영국의 리버풀 존 무어 대학의 심리학부에서, 햇빛이 아기가 잠을 더 잘 자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는 56명(26명 남아, 30명 여아)의 6주/9주/12주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잠을 더 잘 아기인 경우에는 이른 오후에 훨씬 많은 햇빛에 노출된 아기들이 잠을 더 잘 잔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햇빛과 잠이 무슨 관계가 있나에 대한 설명으로 햇빛이 생체시계가 일찌감치 형성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생체시계가 신체활동의 전반적인 부분 - 예를 들어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 -을 조절하여 적절한 잠패턴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겁니다.
1시를 전후해서 아기 일광욕 또는 산책을 하는 거 어떠세요? 물론 엄마는 우울증을 방지하는 효과가 탁월하답니다. 또한 좀처럼 섭취로서는 얻기 힘든 비타민 D를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단, 햇빛에 나가실 때는 꼭 아기도 엄마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시고(6개월 이내 아기의 경우 모자 등을 활용하시고 아기용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할것),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라면 한번에 15분 이상의 햇빛 노출은 피해주세요. 또 주의할 점 하나더, 어른이 햇빛의 UV를 15%만을 눈으로 투과되는 것에 반해아기는 75%를 투과시킨다고 합니다. 아기 모자나 유모차 준비 철저히해야겠지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