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 우유(분유)만 고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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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지난 13개월 아기에요. 아직 분유를 끊지 못하고 있어요. 특별한 이유는 아니고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하는 상태라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어요. 분유를 위주로 먹어서 그런지 자주 배고파 해서 걱정이에요. 영양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것 같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기가 돌이 지났을 경우 대부분 밥과 반찬이 주식이 되어야 하는데요.
여전히 분유나 우유가 주식인 상태라면 아기가 배고파 하는 게 당연하답니다. 활동량이 누워있는 아기들과는 다르게 많아지는 때에 분유(우유)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철분 부족으로 인한 성장 발달의 문제뿐 아니라, 배고픔으로 인해 아이가 낮잠과 밤잠도 잘 자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됩니다. 돌이 지난 후에도 생우유는 500~700cc 정도만 먹이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의 시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시기 (분유의 경우 생후4개월 이후)를 놓치면 아기는 유동식에 더욱 집착하고 나중에는 덩어리진 음식을 삼키지 않고 뱉어버리는 등의 고집을 부리기 때문이지요. 몇 배나 더 힘들게 진행 되기도 합니다.
아기가 새로운 음식을 접하는 것은 평색의 식습관을 가르치는 일이고 꼭 필요하므로 서둘러 준비하여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대한소아과학회
행복한 육아의 시작, 크라잉베베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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