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 [월령별 아기와 노는법]7~9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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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랑 놀기
♡ 아기 젖병 등에 쌀, 콩, 파스타 등을 집어넣어 아기가 흔들며(굴리며) 놀게 해준다. (뚜껑은 꼭 닫아서 내용물이 쏟아져 아기가 삼키지 않도록 주의!)
♡ 까꿍 놀이를 한다. 엄마가 시야에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날 때 아기가 기뻐하는 모습을 즐길 수 있고, 아기는 눈에 안 보이더라도 엄마가 영영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 전등불 켜고 끄기 놀이 – “불 끈다”라고 하면서 아기가 전기스위치를 끄게 한다. 스위치를 내리면 방이 어두워진다는 ‘원인과 결과’를 인식하게 된다.
♡ 이름을 대기 쉬운 물건들을 자주 건네면서 이름을 똑똑히 전달해준다 – 컵, 전화기, 인형, 수저, 강아지, 블록, 바나나 등 가능하면 비슷한 월령의 아기와 노는 시간을 갖는다.
♡ 잡지로부터 크고 색깔이 선명한 그림 (전화기, 강아지, 비행기, 수저, 곰인형 등)을 오린 후 마분지에 붙여 아기와 엄마만의 책을 만든다.
♡ 물건 떨어뜨리기 놀이 – 커다란 상자를 밑에 놓고 그 위로 작은 물건들 (양말, 스카프, 작은 공)을 떨어뜨리기 놀이를 한다. 떨어지는 물건을 보면서 아기 눈도 따라가는 연습을 하게 되고 그 물건을 원할 경우 집거나 잡으려는 노력을 한다.
♡ 상자에 작은 장난감들을 집어넣고 아기 앞에서 상자를 뒤집어 모든 장난감이 떨어지게 한다. 다시 떨어진 장난감을 상자 속에 집어 넣고 반복.
8개월 아기랑 놀기
♡ 까꿍 놀이 외에 간단한 숨바꼭질 놀이 (장난감 이불 속에 숨기기)를 한다. 이 놀이를 통해, 아기가 보지 못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 아기 앞에서 공을 굴려 아기가 공을 따라 가도록 도와준다. 아기 스스로의 움직임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물이 움직이기도 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 블록 놀이 첫 단계!! - 블록을 쌓아 아기가 쓰러뜨리도록 한다. (쓰러뜨리면 엄마는 환호성)
♡ 떼었다 붙였다 하는 장난감 (또는 반찬통과 그 뚜껑 등)을 준다. 이 시기의 아기는 떼었다 붙였다 하는 장난감을 유심히 관찰하고 시도하려고 노력한다.
♡ 주방에는 아기만을 위한 서랍을 마련한다. 그 안에 아기가 만져도 안전한 컵, 그릇, 계량스푼, 아기 젖병 등을 넣어두고 엄마가 주방일을 하는 동안 혼자 놀 공간을 준다.
♡ 아기와 직접 할 수 있는 행동을 묘사한 책 또는 사물 인식이 쉬운 사진으로 구성된 책을 읽어준다. 다양한 책을 읽어준다.
♡ 단순한 악기 장난감을 장만한다. (물론, 꼭 비싼 악기 장난감만이 장난감이 아니죠? 마라카스(콩 집어 넣은 젖병), 북(뒤집은 냄비), 북채(국자), 피리(야쿠르트병!) 등등등)
♡ 안 쓰는 장갑이나 양말로 포펫을 만들어 아기랑 얘기한다. (제 경험상, 크고 진한 눈이 핵심)
♡ 아기를 눕힌 자세에서 아기 양손을 잡아당겨 앉은 자세로, 다시 일어선 자세로 일으키고 한번 번쩍 들어준다. 아기의 다양한 신체발달에 도움이 된다.
♡ 쿠션을 여러 개 쌓아놓고 가장 위에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올려놓아 아기가 쿠션을 타고 올라가도록 한다. (쿠션이 쏟아지면서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
9개월 아기와 놀기
♡ 다양한 색깔의 스카프나 수건을 여러 개 연결해서 키친타올 심지 속에 집어넣어서 다른 한쪽으로 뺀다. 또는 아기가 잡아당기도록 한다.
♡ 박스 안에 세가지의 장난감을 넣는다. 그 중 하나의 이름을 대고 아기가 집는지 본다. 틀리면 아기가 집은 장난감의 이름을 다시 말해주고, 맞으면 “맞았어. 그거 OO야.”– [9개월 아기를 과대평가한 놀이같지만, 사물의 이름을 끊임없이 말해주는 것은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꼭 필요한 놀이입니다.]
♡ 아기가 음식을 먹거나 컵으로 마실 때, 아기가 좋아하는 인형에게도 한 모금씩 주는 흉내를 낸다. 훗날 아기가 인형과 놀도록 하는데 기반이 된다.
♡ 평소에 잘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뒤집어서 아기 앞에 놓는다. 아기가 제자리로 뒤집게 도와준다. 놓인 위치에 따라 같은 사물의 차이를 인식 하는 놀이.
♡ 투명한 플라스틱 박스 (또는 지퍼락)에 아기 장난감을 넣는다. 아기가 장난감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살펴보고 도와준다.
♡ 목욕시간이 되면 플라스틱 컵을 가지고 가서 컵에 물을 넣고 아기 앞에서 물을 쏟는다. 쏟아지는 물을 잡으려고 하면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리둥절해 한다. 아기가 스스로 컵에 물을 담도록 컵을 가지고 놀도록 한다.
♡ 기어다니는 아기 잡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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