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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모유/분유) | [모유] 이유식 시작 전 올바른 젖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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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떼기 전날은 아기에게 충분히 수유를 해주고 젖떼기를 시작한 후엔 아기가 울거나 보채도 젖을 다시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단유 시기 정하기

아기의 컨디션이 좋을 때 시도합니다.

젖떼기 2~3 주 전부터 서서히 이제부터 찌찌와 “빠이빠이 할 거야 ~" 라는 말을 함으로써 아기에게도 마음의 준비를 시킵니다.

미리부터 서서히 수유횟수를 줄여가고 가슴에는 양배추를 붙여주면 가슴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젖을 주지 않는 단유당일에는 평소보다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유방법 및 유방관리

단유 전날 아기에게 충분한 수유를 해주고 당일부터는 단호하게 눈을 마주치며 왜 젖을 주지 않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 해 줍니다.

최대한 가슴을 자극하지 말고 유방 통증이 심할 경우에만 살짝(통증이 가실 정도만) 기저부쪽을 눌러 손으로 유축합니다. (유축기 금지)

아기가 심하게 울거나 보채더라도 절대 젖을 주면 안 되며, 대신 많이 안아주면서 엄마와의 교류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유 일정표

♡ 단유 당일

단유일로부터 3일 정도는 4-5시간 간격으로 뭉치고 아픈 곳 위주로만 손유축을 합니다. 손유축 후 반드시 양배추나 찬수건을 2~3시간마다 바꿔 붙여줍니다.

4~7일

양배추는 젖양에 따라 1~2주정도 사용하며 가슴이 편해지고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하루 3회 정도 일정한 시간에 가볍게 손유축을 합니다.

7~14일

젖이 차는 느낌이 없거나 불편감이 없다면 하루에 한 두번 규칙적인 시간에 손으로 관리해줍니다. 유축하지 않아도 편안한 상태라면 유축하지 않습니다.

한달 후

4주후에 다시 한 번 손으로 유두를 눌러 초유 같은 노란색의 유즙이 나오면 치약을 짜듯이 노랗게 나온 부분만 짜내고 마무리합니다.

  

잘못된 단유 (약복용, 항생제, 압박붕대)

잘못된 방법으로 단유를 했을 경우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추후 생리통이나 배란 통이 심해질 수 있으며 가슴에도 찌릿한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폐경기나 갱년기에 가슴통증과 두통이 동반될 수 있어 마무리에 신중해야 합니다.

자료 출처: 박경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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