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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 아파서 보채는 아기를 달래면서  

잠투정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기를 어렵게 재우면서

힘든데 잠시의 쉴 틈조차 주지 않는 아기에게 짜증을 부린 후에

이유식은 먹지 않고 장난치는 아이에게 큰소리를 낸 후에

엄마는 아기의 놀라고 우는 모습에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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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미안해. 엄마가 소리질러 미안해”

엄마는 매번 “미안해”를 말합니다. 

정말로 아기에게 늘 미안합니다. 

그저…….. 

내가 다른 엄마들보다 아기를 잘 돌보지 못하는 것 같아 아기를 상대로 어른인 내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해 속이 상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프로맘은 없습니다. 엄마들도 이 모든 일들이 첫경험.  

고작해야 두 세번 경험이기에 완벽할 수 없답니다.

항상 아기에게 최선을 다하는 크베맘들!! 

앞으로 “미안해. 미안해” 하지 마셔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그 누구보다 아기는 알고 있으니까요.

오늘부턴 아기에게 “괜찮아. 괜찮아”를 말해주세요.

괜찮아. 울지마. 금방잘 수 있어. 자게 될 거야. 

괜찮아. 곧 건강하게 될 거야. 

괜찮아. 잘 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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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이 작은 긍정의 말 속에서 

아기는 사랑을 느끼며 아름다운 아이로 자라날 것이며,

엄마도 자신감 넘치는 프로맘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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