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아기잠 | 아기수면-속싸개의 오해와 진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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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베 게시판에서 다음의 댓글을 보았답니다.
'아기를 재우는데 속싸개는 진리'
이 말은 곧 속싸개가 아기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특히!! 백일전 신생아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대부분 동의하리라 생각됩니다.그래서 이번 칼럼은 출산 필수용품이면서 아기 잠에 도움을 주는 속싸개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육아서적을 보면 속싸개는 출산시 2~3개 준비하고, 생후 백일까지는 사용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많은 예비맘들이 속싸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사은품으로 대체하거나(ㅎㅎㅎ) 혹은 준비하지 않기도 합니다. 사용 이유도 단순 아기가 추울까봐 감아 주는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에 태어나는 아기는 속싸개가 필요없다 여기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그러나 '속싸개는 진정 아기를 위한 물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이유는 아기에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뱃속의 태아는 임신 28주부터 놀람반응(모로반사 moro reflex)이 만들어지고 34주에 완성됩니다. 이 반사반응은 보통 생후6개월까지 서서히 유지되면서 점차적으로 사라집니다.
모로반응이란?
큰소리가 나거나 머리나 몸의 위치가 변하면
아기는 팔다리를 펼치고 손가락으로 펼쳐 무언가를 껴안는듯한 모습을 나타내는 신생아 기본 반응.
예로 아기 목욕을 준비시키다 보면 놀라서 움켜쥐려는 행동을 보이는데 바로 그것입니다. 이 반응은 목욕외에도 아기의 하루 생활에 자주 나타나는데, 특히 잠을 자는 동안에도 나타나 놀람으로 이어져 엄마아빠를 매우 곤란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반사반응에 스스로 놀라 잠이 깨버리기 때문입니다.
덜 놀라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로 돌아가 육아정보가 없던 시절은 어떠했는지 살펴봅니다.
우리의 어머니 세대는 아기를 엎어 재우거나, 가슴에 배게를 올려놓는 등의 행동으로 아기의 놀람을 잡아 주었습니다. 하지만, 돌전에 엎어 재우는것이 영아 돌연사 증후군(sudden infant death syndrome. SIDS) 큰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많은 소아과 의사들은 똑바로 뉘어 재우도록 지도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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