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아기잠 | 아기수면-잠과 멜라토닌1
페이지 정보
조회6,700회 댓글0건본문
밤에 아기가 잠을 이루지 못하면 엄마&아빠의 피곤함과 답답함은 쌓여만 갑니다.
급한 마음에 육아서적을 뒤적여보면 '잠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을 보게 되는데요
잠을 주관하는 호르몬이 있다니... 나와 아기를 위해 어떻게든 찾아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부모의 답답함을 해소시킬 멜라토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멜라토닌(melatonin)이란?
주변이 어두워지면 뇌의 송과체(솔방울 모양의 내분비기관)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면 유도 물질
*하루에 분비되는 양의 차이로 몸 속 생체시계에 중요한 역활을 담당
*빛의 노출이 많은 낮에는 적게 분비가 되고, 빛의 노출이 적은 밤에 많이 분비가 됨
하루24시간, 계절의 바뀜에도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고 불면증에도 효과적인 멜라토닌.
해외에서는 수면제로도 쓰인다고 하니 굉장한 호르몬임에 틀림 없습니다.
몸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 수면시간의 차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바로 빛의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기들은 밝은 날보다 흐리고 비오는 날 낮잠을 더 길게 자고, 여름보다 겨울에 아침 잠에서 깨어나길 힘들어 합니다.
빛은 어떻게 감지가 될까요?
눈을 통과한 빛이 망막과 연결된 시신경으로 전달되고 뇌의 시상하부에서 들어온 빛의 양을 인식. 송과체를 자극하여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시킵니다.
작은 빛도 안되는 건가요?
멜라토닌은 작은 빛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침실 조명이 30Lux(빛의 양 단위. 1Lux:촛불한개)가 넘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아기를 재울 때 주의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처럼 많은 양의 빛이 방출되는 기기는 최대한 사용을 금지하는게 같은 이유입니다.
조금 어려운 내용이지만
빛으로 인해 잠을 주관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의 차이가 있다!결론입니다.
아기의 잠을 위해 낮은 낮처럼 환하게~ 밤은 밤처럼 어둡게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Copyrightⓒ by 크라잉베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