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접종 | 후두염(크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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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아기에요.
오랜만에 나들이로 아기가 감기가 약하게 왔나 싶었는데요. 자는데 갑자기 깨서 막 울더라고요. 체온을 재어보니 39도네요.
급하게 해열제먹이고 다시 재웠는데, 숨 쉴 때 켁켁 그르렁 색색 이런 식의 쇳소리가 나는 듯 하네요. 열도 다시 오르고요. 병원 응급실 가야 할까요?
아기가 고열과 함께 목에서 쇳소리가 난다면 급성 폐쇄성 후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란 1~3살 영 유아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며, 일명 크루프라고 불립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이 후두 점막에 염증을 일으켜 발생됩니다.
후두염 증상
♡ 39~40도의 고열 발생
♡ 아기 목소리가 변하여 쉽니다.
♡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쇳소리가 납니다.
♡ 기침을 할 때 개 짖는 소리(컹컹)와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이 많이 붓게 됩니다.
목이 부으면서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 및 청색증이 발생되는 위급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증상 확인을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고, 확진 시 목의 염증을 치료 받습니다. (주사 및 호흡기) 3일~일주일 정도 후 완치됩니다. 치료 중에도 간혹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면 다시 병원 재 내방해야 합니다.
참고: 대한소아학회
행복한 육아의 시작, 크라잉베베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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