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모유/분유) | [모유] 유두혼돈과 분리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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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젖을 빠는 것 보다 젖병 을 먼저 빨고 익히게 되면 유두혼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젖병에 익숙한 아이는 분리불안이 강 해질 수 있습니다. 빠는 반사가 강한 시기인 만큼 젖을 먼저 빨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두혼돈이란?
유두혼돈과 분리불안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유두혼돈은 정서적인 것과 같습니다.
무엇보다 젖병에 익숙한 아이는 분리불안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서 엄마와 분리되며 느끼는 불안한 심리를 빠는 반 사로 반응하려고 합니다. 이때 인공 젖꼭지를 주게 되면 빠는 욕구보다 배를 채우는 욕구가 더 강해져 오히려 젖을 부족하게 합니다.
빠는 반사가 강한 아기가 엄마젖을 빨지 않으려고 할 때는 정서적으로 긴장되어 있거나 엄마젖에 흥미가 없어서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 인공 젖꼭지를 사용하더라도 엄마의 심박동을 듣고 편안하게 빨려고 하기 때문에 거부하지 않습니다.
유두혼돈 관리
1. 긴장성 유두혼돈
2. 분리불안 유두혼돈
3. 방어형 유두혼돈
4. 흥미 정도의 유두혼돈
5. 불규칙 유두혼돈
♡ 아기가 태어나면서 고통스런 통증을 느꼈거나 함몰·편평유두인 경우
유두를 먼저 풀어주거나 안정된 자세로 수유합니다.
♡ 아기와 엄마가 분리되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갔을 경우
젖을 주는 것 보다 엄마와의 정서적인 교류가 먼저입니다. 캥거루케어나 엄마 가슴 위에 올려 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젖양이 많거나 사출이 강하여 아기가 빠는 것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
중간중간에 트림을 시켜 가면서 먹여주되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상체를 위쪽으로 하여 자세를 잡는 것이 아이에게 좋습니다.
♡ 젖 사출이 잘 나타나지 않거나 젖병으로 인해 빠는 욕구의 즐거움이 깨진 아이
엄마젖을 충분히 먹을 수 있게 물려주면서 아기가 빠는 욕구를 즐길 수 있게 합니다. 가슴을 자주 바꿔 가며 먹여줍니다.
♡ 먹는 욕구가 강하거나 급하게 먹는 아이
빠는 즉시 젖을 삼키고 급하게 먹으려 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고 빨리 먹고 자려고 합니다. 가능한 천천히 빨 수 있도록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려고 하면 깨우면서 너무 급하면 중간중간 조절하고 쉬면서 수유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자료 출처: 박경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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