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모유/분유) | [모유] 젖양에 따른 가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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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기간에는 젖양에 따른 문제로 수유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기 체력에 따라 조절해서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젖양이 적을 때 가슴관리
양쪽을 각각 15분씩 먹인 후 양쪽 가슴을 손 유축으로 쓸어가며 가능한 최대한 짜줍니다.
이때 따뜻한 수건으로 가슴을 십분 정도 올려두고 마사지를 하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분만 후 한달 전이라면 두 시간마다 반복해서 꾸준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혹시 빨지 못할 경우 먼저 분유를 적당량 주고 트림을 시킨 후 직접 빨릴 수 있게 유도합니다.
젖양이 많을 때 가슴관리
젖양이 많으면서 수유간격이 너무 잦을 경우 한쪽을 두 번씩 나눠 먹이면서 반대쪽은 불편한 곳만 쓸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왼쪽 수유 후 다음 먹을 타임에 같은 왼쪽을 수유하고 오른쪽은 건드리지 않거나 불편한 곳만 쓸어서 관리해 줍니다.
아기가 사래가 걸리거나 젖사출이 강하면 양배추 요법을 적용하면서 수유하면 가슴 울혈이나 사출이 완화됩니다.
젖양을 줄여주는 양배추 요법
① 통 양배추(날것)를 반으로 자른다.
② 물에 20분 정도 담궈 둔 양배추를 한 장씩 깨끗이 씻는다.
③ 씻은 양배추는 위생봉투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④ 찬 양배추 잎을 겹겹이 유두와 유륜을 제외하고 가슴 전체에 붙인다.
⑤ 양배추 잎에 찬 기운이 없어지면 새것으로 교체한다. (낮-2시간/밤-3시간 간격)
⑥ 양배추 요법은 가능한 8시간 이상 연결해서 붙여야 효과가 있다.
⑦ 양배추 알러지가 있는 경우 찬 수건 요법으로 대처한다.
⑧ 교체시에는 양배추 수분을 가제 손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내고 새로운 것으로 바꿔준다.
⑨ 한 달 이상 된 산모의 젖양이 많은 경우, 4일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아기 기초 체력 측정
♡ 아기가 빠는 힘이 없고 잠을 오래 잔다.
♡ 축 늘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 울음소리가 약하고 힘이 없다.
♡ 눈이 움푹 들어가고 기운이 없다.
♡ 소변 색이 진하고 냄새가 나며 횟수가 적다.
♡ 피부가 거칠고 탄력도가 떨어진다.
♡ 대변 횟수가 없다.
♡ 탈수로 인한 열이 동반된다.
♡ 황달이 가시지 않고 유지 되거나 올라간다.
아기 기초체력테스트 중 두 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이상 신호입니다. 수유간격을 일정하게 해서 먹이거나 분유 보충을 해가면서 직접 수유를 시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 출처: 박경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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