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예방접종 |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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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일 완모 아기에요.
갑자기 열이 나고 토를 연달아 해서 겁이나 병원 갔더니 장염초기 증상이라고 하네요. 탈진 예방으로 수액 맞고 약도 처방 받았어요. 다행이 토하기도 멈추었는데요. 보통 장염이면 설사를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 인해 장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장염이라 말합니다.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고 생후 백일즈음부터 2돌 이전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되는 세균성 장염은 지저분한 환경이나, 더운 날씨로 인해 상한 음식을 먹으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겨울에는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이 많이 됩니다.
장염의 여러 증상
구토가 심해짐 (분수토 발생)/고열 발생/설사 횟수 증가/소변의 횟수 감소/복통/ 탈수로 인한 탈진
증상이 심해지면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염에 걸렸을 경우 전문의 처방 없이 함부로 설사약(지사제)을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 특별히 먹거리 제한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장염에 걸리면 아기가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풍부한 섬유질이 들어간 과일(바나나/사과), 쌀미음, 야채수프등 먹이도록 합니다. 기름진 음식, 찬음료. 밀가루, 우유는 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조심합니다.
분유를 먹이는 아기의 경우 일시적으로 설사분유로 바꾸어 수유할 수 있습니다.
아기 통 목욕은 2~3일에 한번 하도록 합니다.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아기에게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장염 예방법
♡ 외출 후 손 청결유지
♡ 아기 키우는 주위환경 청결 및 장난감 소독하기
♡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하기
♡ 유산균 제제 복용하기
♡ 여름철 음식 철저 관리장염은 특별한 합병증은 없습니다.
한번 걸렸다고 꼭 다시 재발하지는 않으나 환경적인 영향도 있으니,자주 재발한다면 주변 환경을 확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참고: 대한소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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