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 | [습관] 깨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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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들어가는 여자아이 입니다.
아기가 저를 수시로 깨물어 대네요. 처음에는 돌 전처럼 이가 나려나 했는데요. 살펴보니 이도 안 납니다. 물지 말라고 자꾸 주의를 주는데도 깨물어대니 걱정이 생기네요. 왜 그러는 걸까요?
아기들이 자라면서 스스로 표현하고 싶어하는 것이 참으로 많아집니다.
깨무는 행동은 때리거나 던지는 것과 어느 정도는 비슷하다고 보여질 수 있는데요.
이가 나려는 과정이 아닌데 아기가 돌봐주는 부모나 친구들을 깨문다면 일차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는지 먼저 살펴 보도록 합니다.
아기는 생활에서 지속적으로 긴장감을 느끼면 불편한 감정을 공격적 행동. 즉 깨물기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양육자가 아기를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문제점을 찾아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스킨십의 일종으로 깨물기가 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가끔 아기가 귀엽다고 손과 발을 깨무는 어른들이 있는데요. 이 깨무는 방식이 아기가 느끼기에 사랑의 표현으로 잘못 인식되기도 합니다.
깨무는 습관은 아기에게 좋지 않습니다. 아기가 깨무는 행동을 보일 시에는 단호한 어투와 표정으로 상대방이 아프다는 것을 설명 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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