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모유/분유) | [모유] 우리아이 젖떼기의 시작! 올바른 이유식
페이지 정보
조회3,987회 댓글0건본문
이유란 원래 젖을 뗀다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유식은 젖을 떼고 반고형식의 음식을 준다는 의미로 잘못된 단어 선택입니다. 현재 의미하고 있는 이유식의 의미는 젖과 반고형식을 함께 병행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유식 준비기
이유식이란 아기가 모유나 분유에서 느껴지는 맛과 혀의 감각이 달라지는 때를 잘 맞추어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빠는 반사에서 씹는 반사가 강해져 가는 시기에 서서히 이유식을 시도합니다. 씹는 반사가 생성되기 전에 시작하게 되면 이유식을 적응시켜갈 때 저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아기가 손을 빨기보단 씹으려고 하거나 침을 많이 흘리면서 자꾸 음식에 관심이 보일 때
이유식 시작
생후 4-6개월경이 씹는 반사가 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이때 아기는 젖을 빨고 삼키는 것을 힘들어 하기 때문에 젖을 빨 때 목을 자꾸 뒤로 젖히거나 먹다 빼다 하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 달걀과 유제품 등의 이종 단백은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아기의 반응을 살피면서 최대한 늦은 시기에 시도한다. (8-9개월 이후)
이유식 하는 아이의 변
모유 영양아의 변은 분유 영양아의 변과 다르게 약간은 묽은 연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기의 변은 이유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변상태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 같은 물 변이나 변비와 같이 단단한 변이 되지 않는다면 상태를 지켜보면서 이유식을 진행합니다. 아기가 변비가 있다거나 냄새가 심할 경우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잠시 멈췄다가 다시 시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의 성분
모유의 성분은 3개월까지 지방과 단백질이 일반 성숙유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습니다. 3개월 이후부터는 아기의 활동 양과 성장에 따라 아기에 맞게 약간은 수분이 많은 젖으로 바뀌어갑니다. 때문에 모유는 아기의 성장에 변하는 완벽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로, 이유식을 잘 먹고 아기가 성장한다 하더라도 가능한 단유하기까지 계속적으로모유를 병행해하면서 수유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유식이 잘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
모유 양이 충분하고 아이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면 너무 조급하게 이유식을 진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유양이 부족하거나 분유 역시 아기가 충분히 먹지 않을 때는 이유식을 좀 더 일찍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유 수유하는 아기의 이유식 시간은 가능한 모유를 먼저 주고 아기의 컨디션이나 기분이 좋은 아침 수유 30분 후에 스푼이나 음식을 입에 대주면서 시도합니다. 반대로 분유 수유하는 아기는 이유식을 먼저 주고 삼십분 후에 분유를 줍니다. 이런 아기는 빠는 반사가 엄마 젖으로 충족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씹는 반사라도 아기 성장발달에 맞춰 주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 씹는 반사를 먼저 충분히 자극시켜주면서 수유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기의 지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자료 출처: 박경숙 아카데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