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아기잠 | 아기수면-엄마가 잘자면 태아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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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잠과 연관된 증상
임신 초. 중. 후기가 되면 임산부는 여러 증상을 겪습니다.
초기에는 임신 유지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영향을 받아 입덧과 소화불량으로 피로감이 쌓여 숙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중기가 되면 배가 나오는 체형의 변화로 다리가 붓고(통증 동반) 걸음걸이도 많이 불편해집니다.
임산부의 힘든 일상은 밤에도 이어지는데요.
중.후기로 갈수록 똑바로 누워 자려하면 숨이 막히고, 척추가 바르게 유지 되지 않아 허리에 통증이 가해집니다. 자세를 만들려고 이리저리 노력하지만, 쉽게 만들어지지 않기에 때로는 잠자기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임신 중 편안잠의 중요성
그러나! 임신 중 산모의 잠자리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노출 위험이 높아짐
둘째. 신체기능 저하로 감정이 예민한 상태가 지속됨
임신 중 건강을 유지.노력과는 반대의 상황이 나타나며, 잠을 못자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태아의 성장발육에도 약영향을 주며 사산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의 수면시간
그렇다면 임산부는 얼마나 자야 할까요?
수면시간은 8~9시간 자는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오래 동안 자는것도 생체리듬이 흩트러져 좋지 않습니다. 낮잠의 경우 한시간 이상 자지 않고 30분~한시간 미만으로 짧게 자도록 합니다.
임산부의 바른 수면자세
임산부의 수면자세는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초기에는 배에 압박이 가지 않게 엎드려 잠들지 않도록 합니다.
중기.후기로 갈수록 옆(왼쪽)으로 누워자도록 권장하는데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태반에 영양공급이 잘되기 위함입니다. 옆으로 잠을 잘 때 다리사이에 전신베개를 끼워주어 자세를 만들고, 휴식시에도 옆으로 눕거나 방석의 모양으로 말아서 몸을 지지하고, 다리가 자주 부을 경우 다리를 올려 혈액순환이 되도록 합니다.
수면자세에 도움을 주는 제품
옆으로 누워자야 하는 임산부에게 전신베개(바디필로우). 선택시 다음을 고려합니다.
*베개의 높이(6~8cm)는 목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한다
*몸의 무게를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는지 쿠션감을 확인한다.
*척추를 곧게 지지하기 위해 다리사이에 베개를 끼울 수 있는 길이감인지 확인한다.
*환경호르몬이 발생되는 제품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엄마의 숙면은 아기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열달의 임신 기간 동안 행복한 잠자리를 만들어 숙면하시고 행복한 태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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