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모유/분유) | [모유] 올바른 모유수유를 위한 10문 10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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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 황달이 있을 때 모유수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생 직후에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생리적 황달이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치료가 됩니다. 생후 피부색이나 눈동자를 보고 판단할 수 있으며 2~3주경에 피부에 노란빛이 있더라도 눈동자 흰자위의 노란빛이 모두 사라졌다면 모유수유는 계속 하는 게 좋습니다.
2. 모유를 먹일 때도 트림을 꼭 시켜야 하나요?
트림은 젖병이나 젖을 빨 경우 공기를 먹기 때문에 중간 중간 가스가 차지 않기 위해 시켜주는 것입니다. 젖병을 한번이라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아이라면 중간 중간 트림을 시켜가면서 젖을 물려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3. 목욕 후나 아기가 땀을 많이 흘릴 때 수분 보충은 모유만으로도 충분할까요?
모유에는 수분과 미네랄 성분이 아기가 땀을 배출할 만큼 엄마몸에서 충분히 만들어 지기 때문에 가능한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모유만 주시는 게 좋습니다.
4. 아기가 빨고 싶어할 때나 재울 때 공갈 젖꼭지를 사용해도 될까요?
공갈 젖꼭지는 아기에게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습관적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후 0개월 신생아에겐 아기의 욕구충족의 원인을 찾아 재워 주거나 엄마 젖을 물려주는 게 좋습니다.
5. 젖을 물릴 때 자꾸 코고는 소리를 내며 먹는데 이상이 없는 걸까요
코의 점막이 부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 것이기 때문에 안정감 있게 지지해서 먹이시면 좀 더 완화가 되며 생후 3-4개월이면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6. 젖을 먹고 나서 자꾸 토합니다. 트림 시킬 때도 그렇구요. 위 구조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젖을 자꾸 토하는 것을 일유라고 하는데, 신생아 때는 위구조가 다 갖추어 지지 않아 위가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기가 잘 성장하는데도 토한다면 가스가 찼거나 위와 장이 적응해 가는 것이니 만큼 배 마사지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7. 딸꾹질을 오랫동안 자주 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딸꾹질은 횡격막의 신경이 찬 공기에 놀라서 발생하는 경련이므로 자연스럽게 멈출 때까지 기다려 주거나 젖을 물려주고, 안은 상태로 등을 쓰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8. 아기가 울 때마다 젖을 주는 것이 맞는 걸까요?
생후 2~3주 전까진 젖이 만들어지는 젖샘 세포가 많이 만들어지므로 가능한 아기가 원할 때마다 젖을 주는 게 좋으며, 젖양이 충분하면서 한 달 이상 된 영아는 간격을 두고 젖을 주며 아기가 우는 다른 이유를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9. 아기가 잘 때 입을 벌리거나 혀가 떠있습니다. 숨 쉬는데 지장이 없는 건가요?
배에 가스가 차거나 젖을 빨 때 급하게 빨고 먹게 되면 입을 벌리면서 혀가 떠있게됩니다. 이 현상이 장기적으로 갈 경우 엄마 유두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아기가 젖을 힘들게 먹는다는 뜻이므로 안정감 있는 수유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0. 모유 먹는 아이의 대변은 하루에 몇 번 정도가 정상인가요?
신생아 때는 대변 배출로 황달이 완화가 되기 때문에 생후 한 달 전까진 최소 하루에 한번 소변은 흠뻑 젖은 기저귀가 7개 이상 나오면 정상으로 봅니다. 모유는 소화가 잘되며 몸으로 다 흡수되는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대변이 하루에 한 번씩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료 출처: 박경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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