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모유/분유) | [모유] 이행유기 균형수유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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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전유와 후유를 충분히 잘 먹을 수 있도록 신생아시기에 잘 물려가야 좋은 수유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행유란
초유에서 성숙유의 중간 단계의 모유를 말하며, 전문가 마다 견해의 차이는 있지만, 분만 후 2~10일 정도에 분비된다고 봅니다. 이행유 역시 전유(앞에 나오는 젖)와 후유(뒤에 나오는 젖)로 나뉘며, 전유와 후유의 불균형은 아기의 수면 습관과 성장, 엄마의 가슴 관리에 영향을 미치니 신생아기에는 양쪽 다 잘 먹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올바른 이행유 수유하기
♡ 전유를 많이, 후유를 적게 먹는 경우
분만 2~3주 후부터 대부분 젖양이 많을 때 아기가 끝까지 먹지 못하고 중간에 잠들거나 쉬게 되면서 수유가 중단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수유 패턴이 반복되다 보면 아기가 포만감이 떨어지고 녹변이나 물변을 보게 됩니다. 가능한 한쪽을 충분히(30분 이내) 수유하는 습관을 잡아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전유를 적게, 후유를 많이 먹는 경우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유가 부족하면 변비나, 태열이 올 수 있으며 이 경우 아기는 수유 시 긴장을 하고 힘을 많이 주게 되어 유두 상처, 가슴 울혈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아기 변 상태나 체중 증가는 정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파악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젖양이 부족하다 느껴지면 양쪽을 번갈아 물려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전유와 후유 모두 잘 먹는 경우
젖양이 충분하여 한쪽 수유가 원활 한 경우, 먹지 않은 반대쪽은 유축을 하는 것 보다는 불편한 부분만 손으로 살짝 마사지 등으로 관리하여야 합니다. 엄마의 몸은 아기로 인해 반응이 되게 되어있으므로 유축을 자주 하다보면 젖양 과다로 전유후유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올바른 이행유 수유를 위한 변상태 체크법!
아기의 변을 잘 살펴보면 전유/후유 섭취 비율을 파악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유, 후유양에 따른 변의 변화
♡ 전유위주의 섭취
녹변이나 노란색 물변, 잦은 횟수
♡ 전유를 많이, 후유가 적은 경우
물변과 같은 녹변이나 하얀 알갱이 보임
♡ 전유를 많이, 후유를 적당히 섭취
연두색, 물변이나 노란색, 하얀 알갱이가 적당이 보임
♡ 전유를 많이, 후유를 충분히 섭취
노란색 물변, 하얀 알갱이 많음
♡ 전유와 후유의 균형
황금색, 노란색. 하얀 알갱이 다량
자료 출처: 박경숙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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