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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베베 무료 사진첩 <크베북>은 행운이가 언제든 꺼내볼 수 있게 놓아두는데요... 굉장히 자주 꺼내봅니다..^^
매일 인증해야되는것도 아니고, 한 달에 한 번만 수고하면 되는데 뭐가 그리 바빠서 잘 못 만들어 줬는지
몇권 없는게 안타까워서 올해는 크베북을 빡세게(?) 만들고 있어요. ㅎㅎ

올해 열심히 만들다보니 이렇게 흐믓한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ㅎㅎ
크베북 속 자기사진 보면서 웃기.
아이들 기억은 오래 안가잖아요. 핸드폰사진 보여주는것도 한계가 있고, 지난것들은 외장하드에 넣어두면
굳이 찾아볼 일도 없고...노트북이나 영상물로 굳이 보여주고 싶지는 않고...
하지만 우리 추억은 기억해줬으면 좋겠다..싶은 마음으로 만들어두니 행운이도 좋아하고,
사진보면서 이야기 나누는것도 좋아해요.
게다가 한달에 한번 발행가능한 무료 사진첩이니 사진 정리하고, 에피소드 적어두기도 딱 좋으니 저도 좋더라구요^^

여행도 잘 못다니는 행운이네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사진첩. 
즐거웠던 그 기억을 크베북과 함께 오래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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